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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식으로 좋은 무밀가루 보리면 국수, 보리면 콩국수

작성일 2021.09.12 18:06 | 조회 611 | 요정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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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집에서 많이 먹는 면 밀가루를
대체할 보리 면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아무래도 밀가루가 당에 좋지 않다는 건
다들 아시는 사실이다보니 당뇨가 있으신
저희 아버지는 식사를 하실 때 주의하실 게
많으시긴 하시거든요.

매일 이것저것 채소를 갈아 넣은
야채주스도 저희 엄마가 고생하며
준비하셔서 건강을 많이 챙겨드리고 있어요.

이번 여름에는 저희 집에서 콩국수도 정말
많이 먹었는데, 아무래도 면이 밀가루다보니
먹고 나면 당 수치가 많이
올라가시긴 했거든요.

그런데 보리면으로 무 밀가루인 면이
있다고 해서 준비해 봤어요.

건강한 당뇨식 만드는 데
정말 좋은 면 식재료더라구요.

들어간 전성분도 보리, 쌀, 주정, 천일염
단 네가지다 보니 건강을 챙기시는
저희 아버지도, 면 요리를 먹기 시작한
아이들도 함께 먹으면 참 좋을 재료랍니다.


보리면 3종 세트에요.
집에서 비냉, 물냉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제품들 진짜 많이 먹었거든요.

그런데 보리면으로도 이런 제품이 있더라구요.
먹어봤는데 밀가루 면이랑 정말 다를 바가
없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전성분도 살펴봤는데,
전성분이 단 네 가지만 들어간 제품이에요.

보리, 쌀, 천일염, 주정
이렇게 네 가지랍니다.

기타 첨가물이 없는 제품이어서
아이부터 건강을 신경쓰시는 부모님까지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식재료 입니다.
저는 집에서 비빔냉면을 먹어봤어요.
한 봉지에 2인분이 들어있어서
전 한 번에 2인분을 동시에 해서
신랑과 나눠먹었어요.

우선 물을 끓여주시고
끓는 물에 1~2분 정도 삶아주시면 돼요.

이때 면은 먼저 사진처럼
좀 떼어놓으시면 뭉쳐서 익는 것을
방지하실 수 있어요.
하시기 전에 육수를 냉동실에 30분 정도 넣어서
살 얼음이 끼게 만들어 주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저는 한 20분 정도 넣어뒀던 거 같아요.
그래서 살얼음이 사알짝~ 얼었어요.

그리고 함께 동봉된 비빔소스를 넣으시면
간편한 비빔냉면이 완성이랍니다.
취향에 맞춰서 삶은 달걀 등등
고명을 얹어서 더 맛깔스럽게 드셔도 좋아요.

저희 엄마는 여름에 늘 콩국수 국물을 냉장고에
쟁여두시거든요. 근처에 큰 재래시장이 있어서
거기서 늘 맛있는 콩국수 국물을 사오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콩국수를 드셨어요.
이제 여름이 다 지나갔으니
이제 콩국수 드시는 날도 막바지가
돼 가시는 것 같아요. ㅎ
면은 끓는 물에 1~2분 정도 삶아서
전분이 보글보글 하얗게 올라오면
건저내서 찬물에 충분히 헹궈 주세요.

저희 집에는 재래시장에서 사온
맛있는 콩국수 국물이 있어서
부어주시기만 하면 끝!
집에서 먹는 거니까...
엄마표 오이 고명 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엄마가 얇은 오이 고명
누구 코에 붙이냐며
오이 샐러드 용의 오이 고명을
넣으셨어요.. 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이게 보리냐고 맛이나 식감이
훨씬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뭔가 밀가루는 늘 맛이 덜 배는 느낌?
이 있어왔는데, 보리면이다보니
면 자체가 구수한 맛이 있어요.

식감도 일반 밀가루 소면보다도 훨씬
쫄깃해서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아빠도 밀가루 당 걱정 없이
맛있게 드신 콩국수 한 그릇 드셨어요. :)

기타 첨가물도 없으면서
더 맛이 구수하고 쫄깃해서
아이부터 부모님까지 가족들
건강식으로 참 좋은 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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