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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生 등심 돈까스 집 반찬으로 좋은 통등심 돈까스

작성일 2021.11.26 19:14 | 조회 293 | 요정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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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돈까스 좋아하시나요?
고기라면 뭐든 좋지만... ㅎㅎ
돼지고기를 튀긴다의 정석은 돈까스겠죠?
바삭바삭한 튀김옷이랑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잖아요. ㅎㅎㅎ

얼마전에 동네에서 돈까스를 사서
집에서 구워먹었는데 조금.. 누린내가
나더라구요.. ㅠㅠ..

향에 조금 민감한 편이라,
조금만 누린내가 나도 저는 전혀 못 먹겠더라구요.
집에서 굽는 방식이 잘못됐던 건지,
고기의 상태가 안 좋았던 건지..
맛도 그닥 그랬던 거 같아요.


그래도 이번에 먹어본 건 누린내 나지 않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ㅎㅎㅎㅎ

카레도 솔솔 부어서 돈까스 카레덮밥으로
먹었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요즘 돈까스들이 다들 좀 두툼하게,
네 등분 정도 되는 양으로 나오잖아요.


이번에 제가 먹은 이 제품은 그런 뚱뚱한
돈까스 대신 옆으로 넓은 형태의 왕 돈까스에요.

아무래도 이런 돈까스가 아이들 먹기가
더 좋더라구요., 둥둥한 건 너무 옆으로
많이 잘라줘야 하는데,
이런 왕 돈까스는 잘라서 주기 더 수월해요.
왕왕 만한 사이즈에요.
제 손을 쫘악 펼쳐야 가릴 수 있는 크기에요.
얼마나 큰지 감이오시죠?

한 지름이 18cm 정도 되니까
진짜 큰 돈까스에요.

이런 돈까스 김밥** 가서 먹어도
많이 비싸져서 7, 8천원은 줘야 먹잖아요.
분식집 보다도 훨씬 맛있는 돈까스를
2천원 가량에 먹을 수 있다는 게
정말 이득인 것 같아요.ㅎ
너무 맛있게 익었죠. ㅠㅠㅠㅠ
아니면 에어프라이어 활용하고 싶으시면
꼭꼭 스프레이 오일로 오일 골고루 분사해 주시고
180도에서 은은하게 잘 익히세요.
그럼 이렇게 맛있게 익어요.
얇아서 조각당 한 입에 쏘옥
한장 꺼내먹고, 나머지는 진공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어놨어요.

냉동됐던 제품이어서 재 냉동시키지
말라고 돼 있던데, 이미 해동이 다
되신 분들은 저처럼 진공포장해서
냉장칸에 두시면 더 오래 두고 드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ㅎㅎ
진공포장기 좋아요. ㅎ
포장해뒀던 것도 다시 꺼내서 먹고~
팬에 기름 두르고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얇아서 기름 두르고 구워도
맛있게 잘 익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요즘 유행하는 뚱 돈까스의
경우에는 팬에 익히기 좀 힘들더라구요.ㅠ

아무래도 돈까스는 에어프라이어보다는,
팬에 기름 두르고 구워야 더 맛있더라구요.

에어프라이어에 익힐만큼 돌리다보면,
겉에 튀김가루가 너무 타버릴 정도로
익어버리는 것 같아요...



돈까스 한장이지만,
밥도둑이 따로 없더라구요. ㅎㅎㅎ

한장 진짜 넓어서, 둘이서 반찬으로
먹어도 좋은 것 같아요.

보통 집에서는 돈까스집 처럼 밥이
조금만 나오진 않잖아요.

밥이 메인인 집에서는, 하나만 구워도
두분이서 반찬으로 먹을 수 있을 만큼
양이 엄청 많아요. ㅎㅎㅎㅎ

얇은 돈까스 좋아하시는 분들께
너무너무 강추인 생등심 돈까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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