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4세쯤 되면 아이들이 배변훈련을 마치고 기저귀를 다 뗀답니다. 그래도 아직은 미숙한 지라 신나서 놀다가도 실수할 수 있고, 밤에 자다가도 실 수 할 수 있고, 장시간 차량을 탑승할 때도 실수할 수 있어서 저는 아직도 38개월인 저희 아기에게 기저귀를 착용시키고 있답니다. 장시간 차량을 타고 외출하고 할 때는 좀 불안해져서 기저귀를 안 채울 수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이쯤되면 기저귀를 다들 떼는 시기가 되다보니 저희 아기 기준으로는 어느 브랜드사던지 최고 단계를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아직은 최고 단계가 잘 맞지만, 아기가 체구가 작은 편이라 체구가 좀 더 큰 아이들이 배변훈련을 늦게 적응하면 기저귀는 뭘 쓰나 문득 걱정이 되더라구요. 제 노파심에 아기에게 더 긴 기간 채우고 싶어질 수도 있구요.
그런데 이번에 킨도 오슬림 기저귀를 살펴보니 타사 브랜드의 기저귀 점보형보다도 한 단계 큰 사이즈인 7단계 기저귀가 있더라구요! 아기가 배변훈련을 성공하긴 했는데, 아직도 실수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엄마인지라 이제 입힐 수 있는 기저귀가 없는 것 같아 고민돼가는 순간이었는데 큰 사이즈의 기저귀를 찾게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5스타
초고속 흡수 울트라 패스트 업솔션 코어 기술
1.32mm의 초슬림 코어!
부드러운 360도 허리밴드
통기성 UP 100,000 에어홀
분산염료, 라텍스 PVC플라스틱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트리클로산 무첨가
only 오슬림에만 있는 7단계!
17~21kg까지 커버 가능한 기저귀!
아직은 불안해서 장거리 외출할 땐 낮기저귀를 채우고 있답니다. 동시에 날이 더워져서 통기성 좋은 기저귀를 찾고 있다가 킨도 오슬림기저귀를 착용시켰네요.
킨도 제품들은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5등급 기저귀들이라 발진 걱정 없어서 좋아요. 피부 민감도도 민감도지만 무엇보다 흡수력이 진짜 중요하잖아요. 훕수하고 역류하면 발진에 너무나도 악영향인지라, 킨도 기저귀는 흡수가 빨라서 좋더라구요.
게다가 이 옆트임도 마음에 들어요. 보통 포장들이 손잡이가 있는데, 이상하게도 꼭 손잡이 아래에 개봉선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손잡이를 자주 자르곤 했는데, 이건 트임선이 옆에 있어서 기저귀 꺼내기 좋네요. ㅎㅎㅎ
코어부분 밴드랑 측면 밴드도 엄청 부드럽게 늘어나요. 이제는 활동성 말할 것도 없이 좋은 아기여서 하루종일 앉았다 일어났다 바쁘거든요. 그래서 피부민감도 테스트인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은 필수 중에 필수이고, 코어랑 허벅지 부분 밴드가 부드럽게 늘어나는 것도 무척 중요하거든요.
요즘 단가를 아껴보겠다고 소셜에서 저럼한 KF94를 구매했었거든요. 보풀이 어찌나 일던지.... 역시 피부에 닿는 건 더마테스트 통과한 제품을 사야하는 것 같아요. ㅠㅠ.
안에 샘방지 기능도 잘 돼 있어서 활동성 많은 아이들에게 딱인 제품이랍니다. ㅎㅎㅎ
제 손에 직접 테스트도 해봤어요. 이 서걱서걱 소리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건조해서 손이 많이 거칠어졌는데 로션을 안 발랐더니 테스트 하기 더할나위 없이 좋은 손등이 됐네요. 영상 소리가 얼마나 마찰이 잘 되고 있는지 증명해줍니다. 이렇게 해도 보푸라기 전혀 일어나지 않았어요. 피부자극테스트 만점이죠.
기저귀 사진만 찍으려고 하면 늘 이렇게 엉덩이를 흔들어 대는 통에... 가만히 있는 착용샷 찍기가 쉽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98cm되려나? 13.5kg 정도 되는 저희 아기는 6단계 13~18kg 를 착용시켰을 때 딱 맞는 편이에요. 참고하셔서 사이즈 선택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킨도 기저귀 오슬림의 변화!
사실 킨도 기저귀가 스모핏이라는 별명이 있는 기저귀거든요. 폭이 너무 좁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엉덩이 밑에 살 라인이 보이는 기저귀 라인이 있었는데, 약 2년 전 정도까지는??? 스모핏을 언젠가부터 벗어나더니 킨도오슬림 보니 확실히 벗었네요. ㅎㅎㅎㅎ
측면에서 봐도 잘 벗어났죠?
옆라인 밴드도 부드럽고 신축성 좋은 게 아직은 종종 기저귀가 필요한 저희 아기에게 딱입니다.
좀 전에 식사랑 간식이랑 무지하게 많이 먹었거든요.ㅎㅎㅎ 왕창 나온 배도 잘 늘어나 주었네요. ㅎㅎㅎㅎ 이제 장거리 이동하거나 할 때 하루 한 장 정도 필요한데, 낮기저귀로 요긴하게 쓰이겠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