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 도도
    smilingo

내 수다

게시물47개

겸손한 아이

작성일 2008.11.13 15:33 | 조회 3,649 | 도도

32
글 김혜진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할때
만난 내 아이는
초롱한 눈망울을 한
눈이 깊은 아이였지요

세상에서 오직
나 하나뿐인 축복을 받은것처럼
벅찬 감동이 전해 왔던 순간이었죠

내게 온 아이
먼 우주에서 내게로
잘도 찾아와줬던 예쁜 아이였지요

우리 아가~
어찌 이리 먼곳까지 잘도 찾아 왔누~
누가 가르켜 줬어?

지혜로운 아이의 눈망울에
존경의 뽀뽀를 해주는 엄마예요

내가 가장 겸손한 시절에
내게로 온 아이

그 사랑이 너무 깊어서
지금까지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내 아이는
지혜의 아이였습니다




덧글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