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수교야
작성일 2008.12.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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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지은이 김혜진
내 사랑하는 수교야
엄마 를 좀 보렴
널 너무나 사랑해서
흥분한 엄마의 표정을 말이야
보석처럼 빛나는 눈빛속에
엄마가 있단다
널 향한 엄마의 사랑이 보이지 않니?
혼자서 몰래 좋아하고
잠에서 깨어나기를 기다리는
설레이는 엄마의 가슴을 말이야
내 사랑하는 수교야~
엄마는 네게 젖을 물릴때가 제일 행복해
쪽쪽쪽"
소리가 나도록 오물거리는 네 입술이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말이야
엄마는 혼자서 짝 사랑을 하고 있나봐
머잖아-
엄마는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다 죽어 꽃이 된
상상화꽃이 될것만 같아
내 사랑하는 수교야~
엄마는 네게 스며드는 향기이고 싶어
바람이 불면 그 속에서
너의 젖비린내 나는 냄새도 맡고
은은한 아기냄새도 맡아 보고 싶단다
네게만 있는 엄마의 눈빛을 보았니?
널 매일 내게 담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말이야
내 사랑하는 수교야~
우린 너무나 닮은 꼴인가봐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눈빛이 먼저 쫒고
네가 찾으면 옆에 없어도 눈에 다 보이는걸
어디를 가든 수교는 엄마와 항상 함께였단다
마음과 사랑이 늘 우리를 묶어 두고 있으니까
수교는 나의 전부란다
네게 엄마는 어떤 모습으로 보여 질지
사탕같을까?
맘마같을까?
달콤한 웃음소리같을지도 몰라
오늘도 난 너의 눈빛사랑속에 빠져
아무것도 할수없는 백조엄마였단다
그 사랑이 얼마나 컸던가를 가르켜본다면
이따-만큼!?
아니 아니~~'
공기 같은 사랑만큼"이라 말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