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우주
작성일 2009.01.03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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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김혜진
엄마가 우주를 잃어버렸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우주를 말이예요
그러던 어느날
반짝' 하고 영롱한 빛줄기 하나를 만나게 된거에요
그 빛은 .....
긴 꼬리를 달고
우주의 중심부를 향해 날아 왔답니다......
한달..두달.......
그리고
열달을 다 채운 보석빛은
우주의 벽을 뚫기 시작했어요
두 주먹을 꽉" 쥐구선 말이예요
엄마는 우주를 알지 못할것 같았지요
그렇지만..
이제 곧 우주의 빛은
귀엽고 작은 아이로 환생을 한거에요
점점점... 더 가까이 가까이...
응애~응애~
정말 넌 우주였구나...
우주를 그대로 닮은 아이가 엄마품으로 돌아 왔어요
이제 엄마는 다시는 우주를 잃어 버리지 않아도 된답니다
응애 ..소리와 함께..
우주가 새롭게 만들어 졌거든요
엄마는 아이를 통해 잃어버렸던 우주를 다시 찾게 되었고
잃어 버렸던 우주에서의 기억도 되찾게 되었답니다..
아이는 우리의 우주랍니다..
아이는 엄마의 우주랍니다..
한줄기 빛의 꼬리를 가졌던
보석같은 영롱함의 시절을 거쳐
태어난 우리의 희망이지요
널 우주라 부를께..
엄마의 우주야!
영혼의 우주인걸..
깊이 사랑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