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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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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엄마 다들 힘내세요♡♡

작성일 2015.07.19 23:32 | 조회 671 | sn72368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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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일된 여자아기 키우고 있는

혼자육아엄마 입니다.

조리원 나오고 완전 독고다이로 부딪혀

여기 까지 왔네요..

다들 혼자서..힘들지 안겠냐며 우려와 걱정속에

긍정적으로 하루하루 커가는 우리아기 키웠어요

물론 어렵고 힘들었죠ㅜㅜ 모르는거 무조건

인터넷 찾아보고 지인찬스쓰고ㅜ하지만..

나중에야 깨닫죠..그아기들이 다그렇지 않다는걸

아기마다 달라서 여기저기 이방법저방법다써도

내아기는 내아기이란걸..ㅜㅜ

저도 울기만하는 아기..미안하고 미안해서

아기붙잡고 몇번을 울었네요ㅜㅜ

허나 지금도 육아는 힘들죠ㅜㅜ

하...근데..하루하루지나고...

아기가 크는게 눈에보이는데..그게 얼마나

감동이고 감격스럽고.. 슬프면서도 행복한지ㅠ

우리아가 매일 졸리면 안아달라 소리지르며

울더니..어제,오늘 잘시간이야하고.

토닥토닥 노래불러주니 손가락 빨고 잠들어요ㅠ

이미..80일경에 밤중수유도. 끊었구요ㅜㅜ

정말..너무너무 행복하고.스르르감기는

아기눈보면서 노래부르는데 울컥했어요ㅜㅜ

진짜..이행복감은 어떻게 표현이안되네요ㅜㅜ

지난하루하루가 다시 생각나고ㅜㅜ

지금도 육아에 지쳐 살포시 눈물 훔치시는

초보엄마들 힘내세요!!!

무더운 여름밤 괜히 센치해지는 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모두 행복하고 또행복하자구요.

다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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