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대도 하지않았던 크리스마스선물..
마트에 가면 이런저런 장난감을 사달라고 해도 번번히 거절했던 모질고 못난 엄마였는데
잘 참고 때쓰지 않은 우리아가들에게 정말 산타가 내려준 선물같았다..
택배아저씨가 연락도 없이 경비실에 맡기고 가버려 좀 속상하긴했지만
기쁜마음으로 경비실로 달려갔다..
택배 상자를 받자말자 기뻐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얼른 집으로 왔다..
엄마가 뭘가져왔나 쳐다보는 아이들 앞에 레고 상자를 내밀었다..
반응은..대..박..*^ㅡㅡㅡㅡㅡ^*
처음엔 상자가 좀 작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열어보니 생각보다 알찬 구성임을 알 수 있었다..
블럭을 꺼내놓자마자 우리 아이들은 이런저런 설명이 필요 없었다..
보자마자 뭔가를 뚝딱뚝딱 만들어 내앞에 내밀고 이런저런 설명을 시작했다..
쌍둥이들뿐만이 아니라 막내까지 정말 열심히도 뭔가를 만들어낸다..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어도 뿌듯하다..
이런게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부모의 마음이 아닐까..
조금 시간이 지나자 점점 응용을 하기 시작한다..
난 생각하지못했던 모양들인데..
우리 아가들 혹시 천재아냐??*^^*
이런것만 봐도 아이들은 놀면서 배운다는게 맞는 말인듯하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뭔가를 더 가르칠려고 하기보단
좀 더 다양하게 놀 수 있도록 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