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서방님네 둘째 소식을 접하면서 출산선물로 무엇이 좋을까 고민하고 있다가 준비하게 된 신생아욕조에요.
울아이 신생아시절부터 돌 가까이 될 때까지 사용해온 욕조이기도 한데요,
바로 오케이베이비 온다베이비 아기욕조랍니다.
오케이베이비는 국민아기욕조로 불리우기도 하잖아요.
우리 아기 또한 온다베이비로 시작해서 27개월인 지금은 오플라 아기욕조까지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제가 오케이베이비 아기욕조를 꾸준히 사용해온 이유는 특히,
한참 논란거리가 되었던 배수마개를 포함한 욕조 안전 성적 테스트까지 완료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이 뿐만이 아니죠,
과학적 설계로 아이도 엄마도 편안하고 즐거운 목욕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온다베이비 아기욕조는 특히 신생아 목욕시키기에 정말 딱! 좋았었거든요.
우선 36도의 엄마품 각도를 그대로 재현하여 아이가 안정감을 느껴
편안하게 앉아있답니다.
거기에 미끄럼방지, 엉덩이 받침대가 있어 아이가 누워도 그대로 미끄러지지
않아요.
아이를 계속해서 잡지 않아도 욕조에 빠지지 않는 것.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편하던지ㅎㅎ
게다가 아이 낳고 1년간은 정말 손목이 너덜거린다는 표현이 딱일 정도로
너무 아팠는데요.
이 시기에는 사실상 손목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답이지만,
아이가 태어났고, 그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요.
최대한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해서 살살 다뤄야하는 이 때,
신생아목욕 시키기는 최대의 난제랍니다ㅠㅠ
그래도 오케이베이비 온다베이비 아기욕조는 950g의 초경량 무게인데다가
퀵 배수 시스템으로 욕조를 뒤집지 않아도 배수가 되니 어찌나 편하던지.
산후에 너덜거리는(?) 엄마 손목을 지켜주는 꼭 필요한 아기욕조 온다베이비.
그리고 욕조 내에 적당량의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물사용량 가이드와 온도계도 부착되어있어 초보 엄마 아빠들도
쉽게 물온도와 양을 조절할 수 있어요.
신생아 때는 욕실이 위험하기도 하고 온도 맞추기가 쉽지 않으니 방 안에서 목욕하는 경우가 많은데, 물 양 못 맞춰서 콸콸 넘친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우리 빼꼬미는 처음부터 온다베이비 아기욕조 사용하길 잘했다는 생각뿐..^^
신생아욕조로는 정말 온다베이비 만한 게 없었어요.
같은 시기 선물로 들어왔던 다른 욕조도 좋았지만 저한테는 너무 무겁고, 목욕
자세가 잘 잡히지 않았던 걸로 기억해요.
국민아기욕조인데는 이유가 있어요.
신생아 졸업 (한지는 꽤 되었지만^^;;)
선배맘이 적극 추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