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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요...

작성일 2015.07.29 23:45 | 조회 889 | 꼬물꼬물2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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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구 이제 2주 남았네요 출산예정일은~
몇주전부터 허리랑 골반도아프고~어제는 밑이빠질꺼같은 진짜ㅜㅜ나죽는구나 싶을정도의 아픔을 느끼고 자고일어나 괜찮았는데 밤되니 괜히 또아파지는거같네요~

나날이 몸은 지치고 아프고 점점이제 출산일은 다가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랑은 바빠서 집에못온지 벌써 20일째가 되가네요...
그래서 매번많이 싸웠어요 나가지내는 동안
나가지내면서 바빠서 연락못하는건 이해하는데
일끝나고 조차도 뭐해서 누구사장님이랑이야기해서
뭐해서 매번 그러면서 연락도잘안되는 남편이 야속해서 싸우고 했네요...오늘따라 갑자기 우울터지네요...제욕심인걸까요

날은덥고 남편직장때문에 친구도없는 곳으로 이사와서 만날사람도~ 없고 이젠막달이라 집에만있는데 티비보고 핸드폰하는게 하루종일 일상이네요...지겨워 죽겠네요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에 아가한테도 미안하구
신랑 나가서 지내면서 3일4일 연달아 계속운적도있고... 나가서 돈벌고 고생하고 그러는건
다알겠는데 전 제옆에있으면서 절좀토탁여줬음 좋겠는데 제일 필요하다고 느끼는사람이 보름 내내없으니 서운하고 짜증만나네요 제욕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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