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사진이라고는 열정넘치는 딸덕분에 심령사진 맞먹는 폰사진이 전부..
하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해상도가 떨어지면 경고메세지가 떠서 생각보다 쉽게 편집을 마칠수 있었어요.
어쨌든 천신만고 끝에 받아보니
내아이 이름이 들어가고 내아이얼굴이 있는 내아이가 주인공인 책이라니^^
왠지 뿌듯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네요.
어린이집 다녀와 책상위에 놓인책을 보더니 딸도 신기한지 감탄사 연발한후 읽어달라고 ..
ㅋ못해도 한자리에서 열번은 읽은듯..
글밥도 크고 내용도 복잡하지 않아 좋은것 같아요. 매수도 적어 지루하지 않으니 아이 생활동화책으로는 딱 좋은듯..
아무튼..책읽은 효과가 바로 나타나 저녁식사 시간엔 당근볶음과 시금치나물을 맛있게 먹어줬어요.
내용이 간단하고 제사진이 들어있어선지 식사후엔 읽어줬던 스토리를 기억하고 곧잘 책을 읽어주네요.
사은품으로 함께 신청한 무료달력도 너무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