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촉촉히 내리는 토요일 오후...
아이들과 함께 유후와 친구들을 보고 왔습니다 ^^
영화보단 연극을 좋아하는 저는 개인적으로 대학로를 너무 좋아하는데...
결혼후 아이낳고 키우느라 깜박잊고 살았는데...
오랜만에 가본 대학로는... 여전하더라구요 ^^
공연장 앞에 안내판이 있어서 찾는데 어려움 없이 공연장으로 갔습니다
공연장 안에는 포토존도 있어 아이와 함께 사진도 찰깍!!! ^^
공연 20분전부터 입장이 가능해 잠시 대기하고 있다가 조금 일찍 공연장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들어가본 소극장안...
아이들보다 제가 더 들떠서 신나했답니다 ^^
잠시후 공연이 시작되고 무대 중앙과 양쪽 입구에서 유후와 친구들이 입장을하니
우리 아이들 너무 좋아하네요...
동요를 좋아하는 큰아이는 노래를 따라도 부르고 열심히 박수도 치고...
근데 막상 유후와 친구들이 악수를 내미는데
부끄럼 많은 우리아이... 손도 못내미네요~ ㅋ
익숙한 동요를 율동과 함께 불러주니 너무 좋았고...
중간 중간 지구를 아껴야 한다는 메시지도 주니 교육적 효과도 있는 공연이였답니다 ^^
공연 마지막 타임!!! 댄스타임이였는데...
그제서야 무대로 나가서 열심히 춤추는 아이들...
너무나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