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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쳤다고 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작성일 2013.05.28 23:11 | 조회 1,005 | 아침햇살용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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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직장에서 근무하는 중, 아이 입술옆쪽이 찢어졌다는 어린이집 원장님의 전화를 받고 정신없이 직장에서 뛰어나가 택시를 탔습니다.

여자아이인데 얼굴에 질 흉터를 생각하니 슬펐고, 말도 못하는데(12개월) 많이 아팠을 아가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데리고 대학병원 응급실에 가니 다행히 입안쪽이 터진거라고 하더군요.

입술 옆으로 피가 워낙 많이 흐르는 상태여서 원장님께서는 입옆이 찢어졌다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

 

병원에서 나와 아직 지혈이 되지 않아 피를 한가득 머금고 있는 아이를 다시 어린이집에 보내고 직장에 복귀하였습니다..

아이의 얼굴에서 눈을 떼기가 힘들어 마음이 찢어질 듯 아팠지만, 직장으로 다시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우려했던것만큼 나쁜 상황은 아니어서 그것에 감사할 수 밖에 없었네요.

 

이게 다 제가 직장에 다녀서 일어나는 일들인 것 같아 이런 상황이 너무 싫지만, 제가 직장생활을 함으로써 앞으로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들이 더욱더 많으리라는 믿음으로 직장에 다닙니다.

 

그리고 직장에서 돌아와 엄마를 보며 활짝 웃어주는 어린 아이를 보며 힘을내어 봅니다..

 

워킹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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