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이병헌과 이민정이 오는 8월 10일 결혼식을 올린다. 5일 두 사람은 오는 8월 10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열애 공개 이후 약 1년만이다. 그러나 두 사람이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지금으로부터 7년전이다.
이병헌과 이민정이 사랑을 싹틔운 것은 2006년. 이미 한국과 일본에서 톱스타였던 이병헌과 배우로서 막 활동을 시작한 신인 배우였던 이민정은 지인을 통해 만나 처음 사랑을 시작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진지한 만남 끝에 결국 결별의 아픔을 겪었다.
이 과정에 대해서는 이병헌 역시 지난 3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이병헌은 "당시 이민정이 일을 시작하는 시기였다. 나도 한창 일을 하고 있던 상황이라 현실적으로 만남을 가질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헤어졌다"고 전했다.
이렇듯 잠시 떨어져 시간을 보냈던 두 사람이 다시 만난 것은 지난해 초부터. 그 사이 이민정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그대, 웃어요', '마이더스'를 비롯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팬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는 미녀 스타로 급부상한 상태였고 이병헌 역시 할리우드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세계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시기였다.
'힐링캠프' 출연 당시 이병헌은 이민정과의 재결합에 대해 "한 시상식에서 봤는데 이민정이 눈을 피했다"며 "미국에서 '지 아이 조2'를 촬영하던 중에 꿈에 이민정이 나왔다"고 털어놨다. 귀국한 이병헌이 먼저 이민정에게 연락을 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이 다시 시작됐다.
그러던 두 사람의 열애설이 처음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지난해 4월. 이전부터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소문이 파다하던 터였으나 당시만 해도 양측 모두 "열애는 사실 무근"이라며 부인에 나섰다. 소속사는 물론이고 이민정의 부모님까지 당시까지는 두 사람의 만남을 잘 알지 못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그러나 약 넉 달 뒤인 지난해 8월 이병헌과 이민정 모두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열애설은 물론이고 결혼설까지 공공연하게 떠도는 참이었다. 당시만 해도 "결혼은 아직"이라는 게 양측 입장이었으나 두 사람은 이미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가져오고 있었다는 게 주변의 전언이다.
당시 이병헌은 "지인을 통해 여러 사람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된 이민정양과 자주는 아니었어도 서로 안부를 묻고 지내온 것은 이미 여러 해 전이었다"며 "그러던 중 올해 초 우연한 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고 그 후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갖기 시작하며 비로소 진지하게 이성으로서의 감정이 싹트기 시작된 것이 아니었나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조심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던 중 퍼져버린 열애설에 저희는 크게 당황스럽고 혼란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며 "둘만의 개인사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되어야 하는 일이기도 하고 가족들이나 각자 소속사와의 관계도 있다 보니 감정에만 치우쳐 경솔하지 않으려 좀 더 신중하고 싶었던 것이 열애설을 부정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된 듯 싶습니다"라고 잠시나마 진실을 밝히지 못했던 데 대해 이해를 구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 커플답게 일거수 일투족이 화제가 된 두 사람은 이후 틈날 때마다 결혼설에 휩싸이다시피 했다. 지난해 11월 결혼설에 이어 올해 1월에도 결혼설이 있었다. 이때마다 이병헌 이민정 측은 "2013년 안에 결혼할 것"이라며 결혼 계획 자체를 부인하지는 않았다.
불과 지난달 말에도 올 가을 결혼설(지난 5월29일 스타뉴스 단독보도)에 휩싸였던 두 사람은 그로부터 1주일만에 8월 결혼 계획을 공식화하기에 이르렀다. 설레는 첫 만남 이후 7년만에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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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궁금해지는게 있는데..
이병헌이 송혜교랑 사귀었던건 몇년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