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응원과 격려 덕분에 더위도 마음도 견뎌요~"
'
장옥정'
김태희가 팬들의 위로와 격려에 힘을 얻고 있다.
SBS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한 김태희는 동시간대 방송되고 있는 MBC '
구가의 서'의 수지와 연기력 및 시청률 등 많은 비교를 당하고 있다. 초반 수지의 '구가의 서'와 최근 종영한
김혜수의 KBS2 '
직장의 신' 등이 시청률 1, 2위를 다툰 데다 세 드라마 모두 여성 톱스타의 대결로 관심이 모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김태희의 대한 점수는 후하지 못했다.
|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배우 김태희. 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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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의 최근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시청률과 수지와의 비교에 속이 상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처음 시작이 좋지 않았을 때 당황스러웠지만, 낙담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문을 연 뒤 "여러가지 면에서 타 경쟁 프로그램 주인공들과 비교가 되고 있지만, 서서히 뒷심을 발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쓴소리도 많지만, 알고 보면 격려와 응원의 말도 꽤 많았다. 바로 팬들의 모니터링 이었다. 요즘 푹푹찌는 더위에도 댓글 하나하나에 힘을 얻는다"고 강조했다.
이를 증명하듯 김태희의 SNS에는 유독 연기력 부분이나 외모 등에 대한 글이 많다. "힘내세요. 언니는 우리가 증명하고 있어요", "연기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등 김태희가 올리는 글과 사진에는 1000여 개의 댓글이 이어졌다.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은 김태희가 가진 최대 장점 중 하나. 빠듯한 촬영일정에 갑작스런 더위, 그리고 장옥정 캐릭터의 변화에 따라 심적부담이 강한 가운데서도 꾸준히 자신의 SNS 서비스를 통해 카메라 밖 모습을 공개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성격이 한 몫했다.
김태희는 "촬영 틈틈이 짬을 내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고 모두 직접 글을 썼다"면서 "드라마 속에선 '장옥정' 김태희의 변신을 보인다면, SNS를 통해선 팬들과 소통하는 김태희를 보실 수 있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데뷔한지 몇년인데 아직도 연기력 논란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