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씨엘(CL)의 파격적인 의상이 네티즌의 눈을 사로잡았다.
씨엘은 9일 SBS '인기가요'에서 '나쁜 기집애'로 1위를 차지하면서 원색의 무늬로 꾸며진 셔츠에 하얀색 팬츠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특히 하얀색 팬츠는 걸그룹이 주로 입는 핫팬츠의 수준을 뛰어넘는 이색적인 디자인이었다. 씨엘은 앞서 2일 '인기가요'에서도 허벅지 라인부터 종아리까지 과감한 노출을 시도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몇몇 네티즌은 "몸의 곡선이 그대로 드러나 선정적이다" "노래의 분위기에 맞춘 파격 의상이다" 등 의견을 내놨다.
| 씨엘이 9일 '인기가요'에서 선보인 도발적인 패션 스타일링.(사진=TV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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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엘의 '나쁜 기집애'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사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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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기집애'는 빠르지 않은 템포지만 변조된 목소리와 묵직한 비트가 어우러져 씨엘만이 낼 수 있는 음악이라는 점을 강조한 곡이다. 씨엘은 '나쁜 기집애' 뮤직비디오에서 15벌의 의상을 입고 나타나 남다른 패션 감각을 과시하기도 했다. 블론디 헤어스타일과 황금빛 치아, 눈 모양이 그려진 안대, 동심원 무늬가 있는 벨트 등 액세서리로 매칭한 스타일링은 공들인 흔적이 역력하다.
네티즌은 씨엘의 의상이 그녀의 노래만큼이나 독특하다고 입을 모은다. 마치 '여자
지드래곤'이라고 칭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는 것. 씨엘과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는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은 여성 의상을 매치시킬 정도로 도발적인 패션 스타일을 선보여 매번 화제가 됐다.
고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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