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 아침햇살용이엄마
    sukistar

내 수다

게시물1,696개

내 아이 잠 잘 때 왜 그렇게 뒤척이나 했더니..

작성일 2013.06.12 21:47 | 조회 1,739 | 아침햇살용이엄마

3

잠을 자면서 유난히 뒤척이는 아이가 있다. 너무 많이 뒤척이면 혹시 수면의 질이 떨어져서 안 좋은 것은 아닌지 부모들은 근심하게 된다.

그러나, 아이가 잘 때 약간 뒤척이는 것은 건강하다는 증거다. 뇌는 전신과 연결돼 있다. 뇌가 제대로 활동해야 다양한 신체 움직임을 만들어 낸다. 한 자세로 오래 누워있으면 피부, 근육, 혈관 등이 눌리면서 불편감이 생기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뒤척이는 것이다.

이 때 뇌가 반응해 조금씩 자세를 변하게 한다. 실제, 뇌에 장애가 있어 신체 감각을 느끼지 못한다면 신체 움직임은 줄어든다. 뇌가 감각을 느끼더라도 적절하게 반응할 운동신경이 발달하지 못하면 신체 움직임도 없을 것이다. 실제로 선천적인 뇌 이상이 있는 아기들은 수면 중 신체 움직임이 현저히 적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러나, 잠을 자다가 소리를 지르거나 발길질을 할 정도면 렘수면행동장애일 가능성이 크다. 잠을 잘 때 안구 운동 유무, 근육이 마비되는지 여부에 따라 렘수면과 비렘수면으로 나누는데, 렘수면 상태 때는 안구를 움직이면서 꿈을 꾸는 단계다.

이때는 안구와 호흡을 제외한 나머지 근육은 마비된다. 렘수면행동장애가 있으면 근육이 마비되지 않기 때문에 꿈 속 행동을 실제로 하게 된다. 렘수면행동장애는 스트레스, 음주, 불규칙한 수면 습관 때문에 생긴다. 뇌종양, 치매, 파킨슨병 같은 뇌 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니, 실제 너무 심하게 뒤척이며 소리를 지르면 병원에 가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희 아가도 하도 뒹굴거리며 자서 걱정했었는데 괜찮은거군요~ 다행이에요 ^^



덧글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