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젖을 떼지 마십시오.”
미국 소아아카데미 모유수유부의 대변인인 전문의 리차드 체인러는 급히 젖을 떼려는 엄마들에게 이렇게 메시지를 전했다.
급히 젖을 떼면 가슴이 부어올라 통증을 유발하고 유관이 막히는 현상이 나타날 수가 있고 감염의 위험도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미 젖을 뗄 때가 된 아기. 저절로 젖에서 멀어지겠거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엄마 젖을 유난히 밝히는 아기는 이유식을 먹고 있으면서도 도대체
젖은 놓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미국 임신전문 웹사이트 피트프레그넌시(www.fitpregnancy.com)가 쉽고 확실하게 젖을 떼는 법을
소개했다.
우선 젖을 끊을 때 첫 번째 생각해야 하는 것은 단계적으로 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전문의 리차드의 조언대로 갑자기 끊으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가 있기 때문이다. 무리해서 끊으면 엄마뿐만 아니라 아기에게도 정신적으로
불안한 느낌을 줄 수가 있다.
과학적으로 정확한 방법은 없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서 무리 없이 서서히 끊어갈 수가 있다.
시피 컵이나 젖병을 사용해온 아이에게 일반 물컵을 사용하게 하자. 젖병이나 시피 컵은 아기에게 엄마의 젖을 빠는 느낌을 들게 해 젖을
떼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일반 컵을 사용하다 보면 빠는 느낌이 없어 서서히 거기에 익숙해져 젖을 빠는 것에 둔해지면서 젖을 멀리하게
된다.
아빠가 아기를 안고 이유식을 먹여 본다. 그동안에 엄마에게만 안겨서 모유와 이유식을 먹어 온 아이에게 새로운 느낌을 줘 차츰 엄마의 젖을
덜 밝히게 만드는 것이다.
아기의 식사의 일상을 바꿔 본다. 아기에게 모유를 먼저 먹이고 이유식을 나중에 먹였다면 그 반대로 이유식을 먼저 먹이고 모유를 먹이는
식으로 바꿔 보는 것이다. 아이가 포만감에 천천히 모유를 멀리하게 된다.
저는 뭣도 모르고 복직 때문에 갑자기 젖을 떼는 바람에 아가도 저도 많이 힘들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