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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찍어 돈을 번다..조폐공사 '돈 수출'

작성일 2013.06.15 08:00 | 조회 834 | 아침햇살용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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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우리나라 조폐공사에서 남의 나라돈을 찍어내고 있습니다.

결국 돈을 찍어내서 수출하는 상당히 이상한 상황인데 이렇게 하는 데에는 그럴 만한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조현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인쇄기에서 붉은색 지폐가 착착 찍혀 나옵니다.

우리 돈보다 넙적하고 문양도 색깔도 낯선 모양.

남미 페루의 공식화폐인 50 누에보솔 권입니다.

◀SYN▶ 직원

"'페루'라고, 미세문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요"

우리 조폐공사에서 이렇게 다른 나라 돈까지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점점 지폐를 덜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용카드와 5만원권 사용이 크게 늘면서 지폐 발행량은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우리나라 지폐는 사용수명이 세계 2위에 달할만큼 내구성이 좋아 화폐 발행 수익이 뚝 떨어졌고 조폐공사의 수입을 채우기 위해서는 해외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입니다.

◀INT▶ 전재명 화폐본부장/한국조폐공사

"자체적으로 은행권 용지와 잉크를 생산하여 인쇄를 할 수 있는 나라는 영국, 독일, 프랑스 그리고 우리나라 정도입니다"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화폐 인쇄의 특성상 저개발국이나 소규모 국가들은 선진국에 화폐 인쇄를 맡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폐공사가 돈을 대신 발행해준 국가는 태국, 인도, 페루등 전세계 40 여개국.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를 찍어낸 민족답게 섬세한 기술력을 앞세워 '돈도 수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현용입니다.

(조현용 기자 star@mbc.co.kr)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30614212707468

 

 

좋은 기술을 유용하게 써먹으니 좋은거네요~~

돈도 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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