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의 기세가 막강하다.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 돌풍을 일으키며 인기몰이 중이며, 실력적으로 한층 성장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씨스타는 지난 11일 두 번째 정규 음반 '기브 잇 투미(Give it to me)'를 발표했다. 약 1년 만의 컴백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등장했다.
이들은 음악 팬들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등장과 동시에 국내 음원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돌풍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당시 멜론차트는 씨스타로 도배가 됐다. 1위에 타이틀 곡 '기브 잇 투미', 2위 '넌 너무 야해', 3위 '바빠', 4위 '짧은 머리'가 차례로 순위에 오른 것. 그야말로 '점령'이다.
이 같은 씨스타의 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았다. 음원 발표 이틀 뒤인 13일에도 각종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기록,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도 씨스타의 곡들은 상위권에 안착해 있다. 컴백 첫 주, 음악 프로그램에서 무대를 꾸민 뒤에는 더욱 가열된 양상이다. 효린의 성량은 더욱 풍부해졌고 감정 전달도 탁월했다. 보라 역시 유닛그룹 씨스타19 등으로 다져진 랩 실력을 이번 음반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소유와 다솜 역시 마찬가지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실력을 뽐내며, 씨스타의 매력에 힘을 보탰다.
4명이 하나가 된 컴백 무대에서 씨스타는 단연 돋보였다.
이들은 이번 음반에 특유의 강렬함과 섹시한 매력을 그대로 가져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상하다는 평은 어디에도 없다. 실력적인 성장이 '답보'가 아닌 '신선함'을 안긴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의 성공적인 컴백 행보는 가요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슷한 콘셉트가 난무했던 아이돌 그룹에 지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 다소 주춤했던 가요계에도 활력을 불어 넣은 것이다.
향후 씨스타의 파급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의 인기 못지않게 해외에서도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 실력적으로도 손색없는 이들에게 해외 기획사,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현재 확정된 해외 진출 사안은 없으나, 다양한 제의를 받은 만큼 향후 단계적으로 논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씨스타가 '대한민국 걸그룹'이란 타이틀을 달고, 국위선양에 힘쓸 날이 머지않았다는 것도 내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씨스타는 당분간 음악 프로그램 출연 등 신곡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4명의 시너지 효과가 탁월한 그룹인 만큼 향후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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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누가 인기 많은지 잘 모르는데, 씨스타 인기 많은건 알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