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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둘맘의 이해받기 글을 읽은후..

작성일 2013.06.18 20:49 | 조회 833 | 아침햇살용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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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상황에 대해서도 말씀해보고자 글 올립니다.

저희 병원에는 저를 제외한 유부녀(아이엄마) 직원이 두명있습니다.

두명 모두 간부급이고, 저는 평직원입니다.

 

다른 분들은 같은 상황에 있기에 다들 서로를 이해하는 분위기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제가 어떤 일에 처하게 되면

"자기 때는 이런건 상상도 못했다", "나는 했는데 너는 왜 이렇게 못하냐"

이런 반응이거든요...

 

오히려 다른 미혼 직원들이 제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바른 소리했다가 반박을 당하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미혼직원들과 친한데, 또 미혼직원들은 미혼인 만큼 공통된 관심사가 조금은 부족합니다..

친한 것 같은데 뭔가 거리감은 있는 그런 외로운 느낌, 아시나요?

참 씁쓸합니다..

 

직장에서도 그저 아기만 생각하며 묵묵히 견뎌내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힘들지만.. 그래도 매일매일을 버텨내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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