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한류스타'
송혜교가 중국 상해에서도 독보적인 미모를 뽐냈다. 할리우드 배우와 비교해도 우월한 비주얼이었다.
송혜교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오후 상해에서 열린 샤넬 '더 리틀 블랙 재킷' 사진전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00여명 가량의 패션 관계자 및 팬들이 몰렸다. 송혜교는 '더 리틀 블랙 재킷'에 참가한 유일한 한국 모델로 자리를 빛냈다.
송혜교는 등장만으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날 동행한 '패션디렉터' 심우찬 씨는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divashim)에 "송혜교가 나타나자 사람들이 탄성을 지르며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었다"고 현장 상황을 말했다.
현지 언론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심우찬 씨는 20일 '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송혜교가 포토월에 서자 중국 취재진들이 한꺼번에 몰렸다"며 "샤넬 측이 다시 장내를 정리한 이후에야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혜교는 포토월에서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블랙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미니 드레스로 각선미를 과시했다. 별도의 액세서리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비즈 디테일 덕분에 충분히 화려해 보였다.
이날 할리우드 배우들과의 만남도 성사됐다. 송혜교는 할리우드 톱 배우 '틸다 스윈튼'과
프랑스 대표 여배우 '엘로디 부쉐'와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한국과 미국,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것.
스윈튼과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송혜교는 스윈튼 부부와 함께 VIP 자리에 앉아 샴페인을 마시기도 했다. 송혜교와 스윈튼은 부산 국제영화제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송혜교는 2011년, 스윈튼은 2009년 부산을 찾은 바 있다.
송혜교와 샤넬의 인연은 지난 2011년 10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송혜교는 칼 라거펠트의 초대로 프랑스 파리를 찾았다. 현지에서 라거펠트는 송혜교에게 전세계
셀러브리티 113명을 모델로 하는 '더 리틀 블랙 재킷' 한국 대표로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해 11월 28일 한국에서 샤넬 '더 리틀 블랙 재킷' 사진전이 열렸다. 송혜교는 메인 게스트로 초대받아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의 사진은
사라 제시카 파커, 키얼스틴 던스트 등과 나란히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심우찬 씨는 "상해 직전 베이징에서 열린 샤넬 사진전에는
장쯔이가 참석했다"며 "이번 상해에서는 송혜교가 메인 모델이었다. 빡빡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샤넬사의 특별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말했다.
한편 송혜교는 최근 오우삼 감독의 영화 '생사련'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왕가위 감독의 '
일대종사'에 이은 2번째 중화권 영화 출연이다. 1930년대 상해를 배경으로 금성무와 황효명 사이에서 러브라인을 그릴 예정이다. 올 하반기 크랭크인 된다.
< 사진출처=심우찬 트위터 (@divash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