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 아침햇살용이엄마
    sukistar

내 수다

게시물1,696개

이유식은 맛있게 만들기가 아니에요

작성일 2013.06.21 23:50 | 조회 1,484 | 아침햇살용이엄마

5

맛보다는 많은 경험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아기에게 어떻게 이유식을 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서 아기를 안고 있는 엄마만 만나면 습관적으로 "이유식을 어떻게 먹여요?" 부터 물어보게 되는데 대부분의 엄마들은 그냥 어른밥보다 조금 질게해서 간만 조금 싱겁게한 국에 말아 먹여요 합니다.
더 심한 엄마들은 우리 아기는 어른 밥도 잘 먹어요 하는 엄마들이에요. 아직 돌도 안 지난 아기를 두고 말입니다.

이유식에는 절대로 간을 해서는 안됩니다. 아무런 간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엄마가 먹어보면 당연히 맛이 없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조금이야 뭐 어때하며 간을 하기 시작하면 그때는 이미 늦습니다. 아이들의 미각은 어른보다 더욱 예민해서 한번 맛을 들이면 다른건 먹으려 들지 않습니다.

우리 아기는 지금도 (18개월인데도) 소금조차 넣지 않고 밥을 만들어 줍니다. 된장국도 허옇다 못해 멀겋기 까지 해 저걸 도대체 무슨 맛으로 먹나 싶은데도 너무너무 잘 먹습니다. 아이는 정말 순수하게 재료가 가진 고유의 맛만을 음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때는 맛있게 만들기에 신경쓰기 보다는 가능한 모든 식재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특히 된장국이나 야채는 어려서부터 먹여야 나중에도 잘 먹습니다. 어른의 입맛으로 맛있다 없다를 판단하지말고 제철에 나는 과일, 채소, 생선을 골고루 사용해서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세요. 염분은 특히 조심하고 아기 이가 날 무렵에 쥐어주는 스낵도 가능하면 이예처음부터 맛들이지 마세요. 아기는 그런 과자가 있는지 조차도 모르기때문입니다.

 

맘마밀 펌

 

 

원칙은 지키되 맛도 있으면 더 좋겠죠^^



덧글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