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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인줄 알았더니, 음식 알레르기?

작성일 2013.06.22 23:15 | 조회 1,504 | 아침햇살용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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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안 먹겠다며 투정 부리는 아이, 무조건 편식이라고 지레짐작하지 말자. 음식 알레르기 때문에 음식을 거부하는 것일 수도 있다. 만성 음식 알레르기의 증상과 대처법.



15%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아이는 향후 음식 알레르기를 비롯한 알레르기 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 생후 18개월~3세 아이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아토피피부염을 경미하게 앓을지라도 이 질환을 앓는 아이 중 약 15%가 음식 알레르기를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건 대학 연구팀

편식과는 다른 만성 음식 알레르기


한국인 10명 중 1명은 음식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식을 잘 먹지 않으려는 행동만으로는 음식 알레르기라고 단정할 수 없다. 토하거나 두드러기가 생기거나 설사를 하거나 속이 거북해 보채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음식 알레르기라고 한다. 다만, 특정 음식을 먹은 뒤 단시간에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음식 알레르기는 감별하기가 쉽지만,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는 만성 음식 알레르기인 경우에는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것이 문제. 음식 알레르기는 처음 섭취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파악하는데, 초기에 알아채지 못하면 아이가 편식한다고 오해할 수도 있다. 음식 알레르기의 증상은 구토, 복통, 설사, 변비 등 위장 질환뿐만 아니라 두드러기, 아토피피부염, 피부 발진, 천식, 비염 등 광범위하다. 차움 푸드테라피센터 이기호 원장은 "급성 음식 알레르기는 갑자기 피부가 가렵거나 두드러기가 나는 정도지만, 만성 음식 알레르기는 원인 모를 피로감이나 복통, 식욕부진 등 증상이 광범위하다"며 진단하기 어려운 만큼 방치하기 쉽다고 경고했다. 만성 음식 알레르기의 원인은 닭고기, 생선, 양파, 브로콜리 등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이 해당될 수 있다.

만성 음식 알레르기의 진단법


알레르기는 음식을 먹자마자 증세가 나타나지 않고 일정 시간이 흐른 후 나타나므로 원인 식품을 정확히 가려내기가 상당히 어렵다.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음식을 줄 때는 단계적으로 한 가지씩 주는 것이 좋다. 이유식을 조리할 때 새로운 식재료는 한 가지씩 활용하고, 4~5일간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지 자세히 관찰한다. 식사 일지를 작성함으로써 먹은 음식과 증상 여부를 알아보고, 의심스러운 식품을 당분간 먹이지 않으면서 증상이 없어지는지 여부를 관찰한다. 또한 혈액을 채취해 각종 음식 항원을 넣은 뒤 반응 수치를 확인하는 알레르기 진단 시스템으로 만성 음식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을 찾을 수 있다. 한국인이 먹는 음식을 빠뜨리지 않고 검사할 수 있다.

대체식품으로 처치


만성 음식 알레르기 진단이 내려졌다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 음식을 피해서 식단을 짜는 것이 좋다. 원인 음식을 대체할 수 있는 식재료를 찾는 것이 좋으며, 지나치게 음식을 제한할 경우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도 있다. 알레르기의 원인 식품을 찾아내어 섭취를 제한하고, 같은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는 다른 식품으로 대체한다. 우유가 원인이라면 두유, 생선, 달걀을, 달걀이 원인이라면 생선, 육류, 콩으로 대체한다. 우유가 원인 식품인 경우 요구르트나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과 과자, 식빵 등도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모든 식품을 제한할 경우 아이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으니 우유를 직접 마시는 것은 제한하되 식빵은 일주일에 1회 섭취하는 식으로 조절한다.

기자/에디터 : 김성은(자유기고가) / 사진 : 성나영

 

맘앤앙팡

 

 

 

 

저도 새로 알게 된 정보네요!

아이가 음식을 잘 먹지 않으려 할 때는 유심히 살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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