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트리]
모기 기피제, 모기 연고, 살충제에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물론 성인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의 미량이지만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해로울 수 있고 특히 아이들의 경우라면 더욱 위험하다. 모기약의 유해 성분, 사용 시 주의할 점을 미리 체크해 올여름 모기로부터, 모기약의 유해 성분으로부터 내 아이를 지킬 것!
약사의 추천, 모기 기피제 & 연고모기약을 선택할 때 앞서 언급한 성분이 있는 것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천연 성분, 아로마 등으로 만들어진 모기 퇴치제와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성분으로 구성된 연고를 사용할 것.
모기 연고
1 계안액
버물리에스액과 비슷한 물파스 타입의 액제. 소염, 진통, 해열 작용을 하는 살리실산 대신에 살균 작용을 하는 크로타미톤이 들어 있다. 물린 자리가 많이 가렵고 염증이 생기려 할 때 잘 듣는다. 만 30개월 이상의 아기에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버츠비 레스큐 오인트먼트
상처 치유 연고지만 벌레 물린 곳에도 작용한다. 자초, 라벤더, 컴프리, 알란토인 등 식물 약초를 주성분으로 하는 연고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손상된 피부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24개월 이상의 아기에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써버쿨 키드 크림
써버쿨은 버물리 키드 크림처럼 연약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나 아기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이다. 가려움을 가라앉히는 항히스타민제와 비타민 성분이 들어있다. 생후 1개월 이상의 아기부터 사용할 수 있다.
4 버물리 키드 크림
버물리에스액과 같은 용도인 가려움, 벌레 물린 데, 땀띠, 습진 등에 사용되지만 버물리에스액과는 많이 다른 연고다. 아기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순한 성분으로 만들어졌다. 버물리에스액에 들어 있는 마취제나 자극성 있는 성분이 빠지고 토코페롤, 덱스판테놀 등의 비타민 성분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생후 1개월 이상의 아기부터 사용할 수 있다.
모기 퇴치제
5 에프킬라 매직 큐브 전기 모기퇴치제
리퀴드와 매트의 장점을 모은 제품. 30일간 교체할 필요가 없고, 압축모래 기술로 내용물이 흐르지 않는다. 주성분은 트란스플루트린으로 비교적 냄새가 적고 마일드한 성분이다.
6 마이마이 베이비 프로텍트 모기 퇴치 크림
아로마가 주성분인 유아 전용 모기 퇴치 크림. 주성분은 시트로넬라 오일, 로즈제라늄 오일, 스위트알몬드 오일, 티트리 오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95% 이상 천연식물 성분이다. 향도 강하지 않은 편. 2011년 이후의 생산 제품에는 유기농 인증까지 받았다.
7 홈키파 마이 키파 겔
이카리딘이라는 비교적 안전한 성분을 사용한 제품. 팔, 다리, 목덜미 등 몸에 바르면 4시간 동안 효과가 있다 .
8 캘리포니아 베이비 시트로넬라 스프레이
안전한 천연 성분 제품. 주성분인 시트로넬라 오일은 인체에 무해하다. 몸, 베개, 옷 등에 뿌리면 모기의 접근을 막아주며 얼굴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생후 6개월 이상의 아기들부터 사용할 수 있다.
모기 퇴치제의 유해 성분
모기 퇴치제에는 모기향, 액체·매트 전자모기향, 스프레이형 모기약 같은 살충 성분을 포함한 것과 팔, 다리, 옷 등에 바르거나 뿌려 모기를 쫓는 모기 기피제가 있다. 살충 성분 중 퍼메트린, 사이퍼메트린, 알레트린 등은 환경호르몬의 하나로 발암 가능성이 우려되고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등 인체에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기피제에 흔하게 들어 있는 디에틸톨루아미드도 만 6세 미만의 유아에게는 사용하면 안 되는 성분이다.
퍼메트린, 사이퍼메트린
스프레이형 모기 퇴치제에 많이 들어 있는 성분으로 발암 가능성이 있는 내분비 장애물질이다. 유럽에서는 2009년에 사용이 금지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식약청에서 금지하고 있지 않아 퍼메트린, 사이퍼메트린이 포함된 제품이 많다. 동물실험 결과 신생아의 경우 어른보다 민감한 것으로 밝혀졌다. 모기 퇴치제 구입 시 퍼메트린, 사이퍼메트린이 포함된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알레트린
농약에도 사용되는 살충 성분.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면 일시적인 마비나 비염, 두통, 천식을 일으킨다.
디에틸톨루아미드
모기 기피제에 많이 들어 있는 성분이다. 걸프전 당시 디에틸톨루아미드를 장기간 사용한 미군들에게서 정신착란 증상이 있다는 보고가 있었을 정도로 주의해야 할 성분이다. 피부를 통해 몸속으로 흡수되므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는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장시간 노출되면 뇌중독과 같은 발작을 일으킬 수 있고 피부 발진, 두드러기, 물집, 입마름, 마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식약청에서는 만 6세 이하의 유아들에게 디에틸톨루아미드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지만 이를 함유한 모기 기피제들이 백화점 등의 어린이 용품에서 버젓이 팔려 기사화된 적이 있다. 기피제를 구입할 때 디에틸톨루아미드가 포함되었는지 확인하고 사용할 것.
아기 모기약 사용할 때 주의점
1 모기향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모기향 1개를 다 태우면 담배 20개비에 달하는 포름알데히드와 미세먼지가 발생한다. 포름알데히드는 새집증후군의 원인 물질이다. 미국의 경우 코일형 모기향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을 정도. 또한 모기향과 전기매트형 기피제도 어린아이가 있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매트형 기피제는 제충국이라는 국화과 식물에서 추출한 물질로 만드는데, 이 꽃에 있는 독성은 살충력이 뛰어나 농도가 높으면 신경계통에 나쁜 영향을 미치며 어린이에게는 더욱 위험할 수 있다.
2 살충제 사용 시 반드시 환기를 해라
유해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이라도 스프레이형 모기약은 뿌리고 난 후 반드시 10분 이상 환기하고 바닥과 물건에 떨어진 살충 성분을 닦는 것이 좋으며,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전자모기향 역시 일부 성분에 퍼메트린, 사이퍼메트린 같은 유해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낮은 농도라도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현기증이 올 수 있으니 환기를 자주 할 것.
3 모기향, 매트는 높은 곳에 설치해라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의 손에 닿지 않도록 높은 곳에 설치할 것. 특히 모기는 사람 몸의 이산화탄소, 땀, 젖산 등을 따라다니는데, 이러한 성분들은 가벼워서 공중으로 올라가 있다. 방바닥보다는 높은 곳에 설치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다.
기획_이경은 사진_심윤석
레몬트리 2012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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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기약 한창 필요할 때잖아요~
저도 참고해서 제품 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