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분만의 경우 극심한 진통을 견뎌내야 하는 대신, 출산 후에는 자궁 수축과 몸의 회복이 빠르다. 입원 후
3일이면 퇴원할 수 있다.
7~8시간 푹 잠을 잔다
출산 후 산모는 먼저
회복실에서 자궁수축제를 맞고 2~3시간 정도 안정을 취한다. 이때는 혹시 있을지 모를 대량 출혈이나 쇼크 등에 대비한다. 이때 산모에게 아무
이상이 없으면 입원실로 옮겨 7~8시간 동안 깊은 잠을 잔다.
훗배앓이와 회음절개 부위에 통증을 느낀다
훗배앓이란?
임신으로 인해 커지고 부풀었던 자궁이 출산 후 예전처럼 돌아오면서 생기는 통증이다. 보통 3~4일간 계속되는데 첫날이 가장 심하고, 초산모보다
경산모에게 통증이 더욱 심하다. 통증이 매우 심하면 의사에게 알려 진통제 주사를 맞는다. 또 회음절개한 부위에 통증을 느낀다. 통증이 심하면
진통제를 투여하기도 하고, 특히 소변이 흘러내리면 더욱 따끔거린다. 봉합실은 녹아 없어지고, 회복은 3~4주 정도 걸린다.
분만 후 4시간 이내에 소변을 본다
분만 직후에는
임신 중 방광에 가해지던 압력이 약해져 요의를 덜 느낀다. 그러나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면 방광염이 될 수 있고, 자궁 수축을 방해하여 산후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출산 후 6~8시간 후에도 소변을 보지 못하면 ‘넬라톤카테터’라는 관을 꽂아 소변을 받아낸다.
오로 처리는 보호자의 도움을 받는다
분만 직후부터
나오게 되는 ‘오로’는 산후에 자궁이나 질에서 배출되는 피가 섞인 분비물이다. 그런데 혈액이 덩어리째 나온다면 의사에게 알려서 이상 여부를
살핀다. 처음에는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오로를 처리한다.
면회는 짧게 한다
출산 직후의 산모는 가능한 한
조용한 분위기에서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될 수 있으면 면회를 삼가고 남편이나 시부모, 친정부모 등 아주 가까운 사람만
만난다.
회음부에 좌욕과 열치료를 받는다
하루 두 번 이상
좌욕실에서 좌욕을 하고 적외선 열 치료를 받는다. 좌욕과 열 치료는 회음부의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고 손상된 질이나 자궁의 세균 침입을
막아준다. 병원에 따라 회음부 부분을 의사가 직접 소독해주기도 한다.
아기에게 초유를 먹인다
면회 시간에 맞춰 신생아실로
가서 아기를 보고 젖이 나오지 않더라도 물려본다. 빠르면 출산 후 2일째부터 초유가 나오기 시작한다. 초유는 영양가도 높고 면역력을 길러주는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가능한 한 먹이는 것이 좋다. 모유 수유는 아기 건강에 좋고, 엄마도 자궁 수축이 빨라 산후 회복에 도움이 된다.
유방이 부풀면 마사지를 한다
출산 2~3일 후부터
유방이 딱딱해지고 팽창하면서 통증을 느끼는데, 이런 젖몸살을 빨리 풀어주고 젖을 짜내지 않으면 염증을 유발한다. 젖몸살을 빨리 풀어주기 위해서는
유방 마사지가 효과적인데, 젖몸살 예방은 물론 모유의 분비를 좋게 한다. 그리고 아기에게 젖을 먹인 후 남은 젖은 유축기로 잘
짜낸다.
산모나 아기 몸에 이상 없으면 퇴원한다
산모나
아기에게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출산 후 3일째 되는 날에 퇴원한다. 퇴원이 결정되면 간호사에게 유방 손질법과 신생아 육아법에 관한 간단한 교육을
받는다. 그리고 출생증명서나 신생아기록카드 등을 잘 챙기고 입원비를 지불한 후 퇴원한다.
자연분만한 경우, 별다른 이상 증세가 없으면 출산 후 12~18시간이면 혼자서 천천히 걸을 수 있다.
자연분만
1 모체의 회복이 빠르고 산모 스스로도 환자가 아닌 건강한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다.
2 소변을 쉽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3 오래
누워 있으면 혈관 안에서 피가 엉기어 굳게 되는 ‘혈전증’이 생길 수 있는데, 이것을 방지할 수 있다.
베스트베이비
저는 출산후 8시간 이상 지난 후에 소변봤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간호사들이 수시로 소변 봤냐고 물어봤나봐요
에고 큰일날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