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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털복숭이녀가 꽁꽁 감추고 있던 다리를 공개했다.
7월4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서는 온 몸에 가득한 털 때문에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는 털복숭이녀가 등장했다.
엄마가 대화를 하기 위해 다가갔지만 물건을 던지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고 밥도 먹지 않고 방에만 은둔해있었다. 엄마가 또 다가가자 털복숭이녀는 "짜증나 진짜 다 죽여버리고 싶다"고 소리쳤다.
털 때문에 방에서도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외모 콤플렉스가 심했다. 방 안에는 먹다 남은 음식물과 과자 봉지 등이 뒤엉켜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
털복숭이녀는 "몸에 털이 많다. 심각할 정도로 많다. 여름에도 항상 긴 바지와 긴팔 옷만 입는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얼굴 공개를 요구했고 마스크를 벗은 털복숭이녀 턱에는 턱수염이 있었다. 이어 공개된 다리는 눈을 의심케 할 정도로 털이 수북했다.
털복숭이녀는 "내 턱은 시커멓다. 무슨 동물도 아니고 여자가 이 정도로 털이 난다"고 좌절했다. 겨드랑이 털도 시커멓게 나 있었다.
제작진이 "면도를 하면 안 되냐?"고 묻자 털복숭이녀는 "면도, 제모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는데 효과는 일시적이다. 일주일 안에 다시 자란다"고 설명했다. (사진=tvN '화성인 X파일' 캡처)
[뉴스엔 하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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