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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아기, "내 마음이 들리니?"

작성일 2013.07.08 23:26 | 조회 1,141 | 아침햇살용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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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배진영 인턴PD]

아기가 배고파 우는 것 같아 우유를 먹였더니 더 심하게 운다. 혹은 졸린 것 같아 재워보지만 잠들기는 커녕 더 울기만 한다. 아기가 왜 우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을까? 배명진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 소장은변춘애의 웰빙다이어리(CBS 표준FM 98.1 월~토 오전 11:00~11:30)에 출연해 우는 아기의 마음을 읽을 수 있도록 조언을 해 주었다.

◈ "응애" 배고파요, "헝헝" 아파요

언어를 습득하지 못한 갓난 아기들은 울음으로만 자기 표현을 할 수밖에 없다. 울음 소리는 아기의 본능적 욕구가 반영되어 있는 만국 공통어라고 할 수 있다.

흔히 아기 울음 소리를 나타내기 위하여 "응애"라는 의성어를 사용하는데, 바로 이것이 아기가 배고플 때 내는 소리이다. 있는 힘껏 젖꼭지를 빨려고 하는 입 모양에서 이런 소리가 난다. '응'과 같은 비음이 앞에 나오지 않는 영어에서는 이 소리를 "네(Neh)"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아플 때 아기들은 흐느끼듯이 "헝헝"하는 소리를 내며 운다. 울음 소리를 통해 아기의 건강상태도 알 수 있는 것이다.

◈ "아앙" 졸려요, "끄액끄액" 축축해요

졸릴 때에는 "아앙"거리며 칭얼댄다. 하품하는 것 처럼 입이 벌어졌다가 다시 다물어지면서 소리가 금방 잦아드는 것이다.

불쾌할 경우에는 목젖이 갈라지는 날카로운 소리를 낸다. 불만스러운지 "끄액끄액"거리며 떼를 쓴다.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신호이니 혹시 기저귀가 젖었는지 확인해 본다.

이제 막 세상 밖에 나온 아기의 우렁찬 울음 소리는 아기의 생존과 건강을 나타내는 신호이며, 이를 통해 부모와의 첫 교신이 이루어진다. 분석 결과, 신생아의 첫 울음은 위 소리들의 특징을 복합적으로 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7월 5일자 웰빙다이어리 홈페이지의 다시 듣기와 팟캐스트를 통해 각 울음소리를 실제로 들어볼 수 있다.

임동우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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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 울음소리를 구별할 수 있으면 베테랑 엄마죠~

초보맘들은 시간되실때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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