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황보람기자]중견탤런트 최모씨가 술에 취해 여자친구를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7일 밤 12시 쯤 최씨가 서울 성북구 삼선동 한 술집에서 여자친구에게 주먹을 휘둘러 인근 지구대로 연행됐었다고 12일 밝혔다.
목격자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곰장어 집에서 일행들과 술을 마시던 중 여자친구에게 "커플링을 왜 끼지 않았느냐"고 화를 내고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함께 술을 마시던 또 다른 여성이 여자친구를 데리고 골목길으로 피했지만 최씨가 뒤따라가 재차 발길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을 지켜본 한 상인은 "주변에서 공인이 저래도 되냐며 말렸지만 오히려 '내가 탤런트인 게 너희와 무슨 상관이냐'고 욕설을 퍼부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최씨가 윗옷을 반쯤 벗을 정도로 만취했었다"며 "사람들이 모여들자 매니저가 재빨리 와서 옷을 입혀 갔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민 신고를 받은 경찰이 최씨를 지구대로 연행해 30~40분가량 조사 뒤 귀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 건은 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 뜻에 따라 처벌 여부를 결정 한다"면서 "여자친구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해 입건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황보람기자 bridge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댓글들을 살펴보니 최준용이라네요.
누군가싶어 검색해보니 다들 아실 얼굴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