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욱이 쓴 '청혼: 너를 위해서라면 일요일엔 일을 하지 않겠어'의 주인공이 밝혀졌다. 오영욱의 그녀는 배우
엄지원이다.
엄지원 측은 7월15일 뉴스엔에 "엄지원이 유명 건축가 오영욱과 열애 중이다"며 열애인정 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호감을 가진 뒤 만남을 지속해오고 있다. 하지만 아직 결혼 계획은 없다"고 말해 열애을 인정했다.
엄지원에 대한 오영욱의 사랑은 그가 한달 전에 출간한 '청혼: 너를 위해서라면 일요일엔 일을 하지 않겠어'에 잘 드러나 있다.
'청혼: 너를 위해서라면 일요일엔 일을 하지 않겠어'는 '오기사' 오영욱이 첫눈에 반한 그녀에게 바치는 프러포즈로 그녀에게 선물하는 시와 세상의 도시 100개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오영욱은 이 책이 출간되기 하루 전인 6월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청혼'이라는 책이 나왔다. 서점에는 금주 중에 깔린다고 하는데 사실은 그녀에게 나만의 방식으로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었다. 그러니까 출판사에는 비밀인데 뭐 굳이 안 사셔도 된다. 남의 연애사가 무슨 대수라고..'라고 글을 남겨 엄지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행복은 일에 있다"고 생각해온 오영욱은 엄지원을 만나면서 많은 것이 달라졌다고 책을 통해 고백했다.
오영욱은 "연애가 삶에 끼치는 영향은 막대했다"며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자존심을 꺾었고 심지어 담배를 끊었다"고 털어놨다. 또 "불현듯 찾아온 사랑을 외면하고 싶지 않았다"며 "첫눈에 반한 엄지원에게 시를 쓰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책에는 엄지원과의 주고 받은 문자메시지도 담겨 있다. 때로는 소박하지만 때로는 절실한, 달달한 문자메시지 대화는 엄지원에 대한 오영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또 책속에 공개된 오영욱이 엄지원에게 쓴 시들은 엄지원에 대한 오영욱의 사랑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오영욱은 "석달이 지났다. 오명을 모두 씻고, 나는 지긋하게 사랑에 빠진다", "이기적이었던 나의 꿈이 동반자를 만났다. 나는 기꺼이 조연이 된다", "프러포즈, 너와 함께 가고 싶은 백 군데의 도시들" 등 달콤하게 사랑을 표현했다.
한편 오영욱은 책 말미에 간접적으로 엄지원에게 프러포즈했다. 오영욱은 그녀에게 "Will you marry me"라고 적힌 페이지를 내밀었다고 밝혔다. (사진=열애인정 한 엄지원/오영욱 소장이 활동한 2013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특별한 하루 사진/쇼박스미디어플렉스)
[뉴스엔 배재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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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네요 ㅎㅎ
엄지원 되게 사랑스러운 여성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