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의 시작은 수정란의
착상부터가 아니다. 안전한 수정란의 착상을 위해서는 최소 6개월 전부터 아내와 남편은 건강관리를 시작하고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 것이 진정한
임신의 첫 단계인 셈. 계획 임신을 통해 예비 엄마 아빠의 건강을 체크하는 것은 임신부의 건강은 물론, 기형아 발생이나 태아의 발육 지연, 유산
등을 감소시켜 태아의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D-90 예비 엄마
아빠
금연은 기본 담배의 니코틴 성분은 정자의 숫자를 줄이고 운동 능력 또한 현저하게
떨어뜨린다. 또한 임신 전부터 난자에 손상을 입힌다. 혈중 니코틴은 담배를 끊은 후에도 장시간 잔류하므로 임신 3개월 전부터 금연해야 한다.
여성이 흡연하지 않더라도 남편이 흡연하는 경우에도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금연은 필수다. 또한 알코올은 태반을 쉽게 통과하므로 가능한 술을
멀리하는 게 좋다.
D-60 예비 엄마
체중 조절에
힘쓴다 임신 초기에 비만인 여성은 상대적으로 구순열이나 구개열 같은 언청이를 출산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임신
전부터 비만했던 여성은 정상 체중인 산모보다 제왕절개로 분만하는 비율이 높다. 따라서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몸을 만들면서 체형에 맞는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단, 너무 무리한 다이어트는 금물.
자궁과 항문 수축
운동을 꾸준히 한다 아이를 낳지 않았더라도 결혼 후 성관계를 갖고 나이를 먹으면서 자궁과 질 근육이 늘어져 수정란을 유지하는
힘이 약해질 수 있다. 평소 괄약근에 힘을 주었다 풀었다 하는 방법으로 자궁과 항문 근육을 강화하는 훈련을 꾸준히 할 것.
청바지와
스타킹은 피한다 몸에 딱 붙는 옷은 생식기와 하복부의 자궁경락 순환에 방해가 되어 자궁 건강에 좋지 않다. 특히 스키니진이나 팬티스타킹은 즐겨
입지 않도록 한다.
D-60 예비 아빠
하체 운동으로 전립선을
강화한다 전립선을 건강하게 하려면 임신 2개월 전부터 등산이나 산책을 하면서 하체를 튼튼하게 한다. 발바닥 가운데에 움푹
파인 용천혈을 자극하면 좋은데, 두드리는 것보다 뾰족한 것으로 꾹꾹 누르는 방법이 더 효과적이다.
뜨거운 목욕은
자제한다 정자는 차가울 때 운동이 활발하다. 뜨거운 목욕을 즐기면 정자의 운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임신을 시도하고 있는
시기라면 뜨거운 물로 목욕하는 것은 되도록 삼가는 게 좋다.
헐렁한 사각 팬티를
입는다 꽉 끼는 속옷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사각 팬티를 입자. 정자 생성 기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 남성의 고환은
통풍이 잘 되며 넉넉한 공간에 항상 서늘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기획 | 박솔잎 기자 사진 | 이주현
* 아이엠닷컴의 모든
콘텐츠(또는 본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