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 아침햇살용이엄마
    sukistar

내 수다

게시물1,696개

임신초기 뭐가 가장 궁금한가요?

작성일 2013.07.22 22:59 | 조회 9,313 | 아침햇살용이엄마

3

Q 집안일을 예전처럼 해도 되나요?
A 무리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피로하고 움직이기 귀찮다고 집안일을 하지 않고 누워만 있으면 오히려 몸에 해롭다. 생활의 리듬이 깨져 체력이나 운동 능력이 떨어지고 비만해져 출산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무리하지 않으면서 집안일을 하는 것이 임신 기간을 활기차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발뒤꿈치를 들고 높은 곳의 물건을 올리거나 내리면 배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균형을 잃어 넘어질 위험이 있다. 또 무거운 물건을 드는 일도 배에 힘이 들어가서 자칫 유산될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걸레질을 할 때는 몸을 구부리거나 쪼그리고 앉지 말고, 빨래는 가능한 한 세탁기를 이용하며, 이불을 펴고 개는 일은 남편에게 부탁한다. 또 같은 자세로 오래 서 있는 것은 부종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피로하지 않게 중간중간 휴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Q 임신하고도 직장을 다니려는데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나요?
A 러시아워 때 대중교통 이용을 삼가세요
러시아워 때 콩나물 시루 같은 전철이나 버스 안에서는 몸을 움직이기조차 힘들다. 따라서 배가 눌리고 급정차라도 하면 한꺼번에 밀리거나 다른 사람과 세게 부딪히면서 배에 강한 충격이 가해진다. 때문에 양수가 터지거나 유산될 확률이 높아진다. 임신부는 태아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느라고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따라서 직장에 양해를 구하고 출퇴근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Q 임신 전부터 변비가 있었는데 해결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A 섬유질 식품을 많이 먹고, 심하면 의사와 상의하세요
임신 초기에는 입덧으로 인해 제대로 먹지 못하는데다가 호르몬 변화로 변비가 생긴다. 또 중기 이후에는 자궁이 커지면서 직장을 압박해 변비가 생긴다. 변비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 습관과 적당한 운동, 생활의 안정이 필요하다. 특히 아침 공복에 찬물이나 우유를 마시거나 섬유질 식품과 땅콩 등의 유지류, 과즙, 요구르트 등 장 운동을 돕는 음식을 먹는다. 변비가 심하면 의사 처방을 받도록 한다.

Q 술 한두 잔 정도는 태아에게 큰 영향이 없다는데, 정말인가요?
A 술을 계속 마시면 기형아 출산 확률이 높아집니다
흔히 임신 중에도 술 한두 잔 정도는 괜찮다며 권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태아의 뇌에는 독물을 차단하는 기능이 없어서 엄마가 마신 술이 한 잔이라고 하더라도 그대로 흡수되어 취하게 된다. 임신 중에 술을 계속 마신 임신부에게서는 ‘태아성 알코올증후군’이라고 불리는 발육 장애나 뇌 이상 등의 기형아가 태어날 수 있고 사산할 확률도 높아진다. 어느 정도의 양일 때 태아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지는 조사된 자료가 없으므로 임신 중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Q 임신 2개월째인데 피가 조금 비쳤어요. 혹시 유산 아닐까요?
A 착상출혈은 전체 임신부의 20% 정도로 흔한 증세입니다
임신 초기의 착상출혈은 수정란이 착상하면서 약간의 출혈이 생기는 현상으로 걱정할 필요 없다. 또 치질로 인해 항문에서 피가 묻어 나올 수 있고, 병원에서 내진을 한 후에 약간의 출혈이 비칠 수 있는데 이것 역시 괜찮다. 하지만 아랫배에 통증이 있으면서 출혈량이 많으면 유산의 가능성이 높다. 또 특별한 통증 없이 유산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약간이라도 출혈이 있으면 즉시 병원 검진을 받는다.

Q 애완동물을 키워왔는데 임신을 했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임신 중에는 애완동물을 기르지 마세요
애완동물의 배설물에서 ‘톡소플라스마’라는 기생충이 나오는데, 임신부가 감염되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염되고 태아의 뇌에 석회가 쌓이게 된다. 이로 인해 수두증과 망막 주위에 염증을 일으키는 맥락망막염에 걸려 시각 장애인이 되기 쉽다. 또 뇌수종 등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임신 중에는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 것이 좋다. 임신 전부터 키워온 거라면 잠시 친한 사람 집으로 보내는 것도 한 방법. 또 돼지고기나 달걀 등을 잘 익혀 먹도록 한다.


Q 밤에 잠이 안 오는데,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주나요?
A 일찍 자고 일어나는 습관은 뱃속부터 길러집니다
임신 중에는 8~9시간 정도 자고,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 특히 뱃속의 태아에게 ‘밝을 때는 활동하고 어두워지면 잔다’는 자연 리듬을 가르쳐주어야 한다. 자녀에게 좋은 생활 습관을 길러주려면 임신해서부터 엄마가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

Q 임신 후에 질 분비물이 많아졌는데, 혹 질염은 아닐까요?
A 외음부가 가렵고 아프면 질염일 확률 높아요
임신 중에는 신진대사가 왕성해져 땀을 많이 흘리고 질 분비물도 많아진다. 따라서 잘 씻지 않으면 질병에 감염되기 쉬우므로 매일 샤워나 목욕을 한다. 만약 질 분비물이 늘어나면서 외음부가 가렵고 통증이 있으면 염증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바로 병원 치료를 받는다.

Q 갑자기 치통이 생겼는데, 임신 때문일까요?
A 잇몸이 약해진데다가 양치질을 제대로 못해서 그래요
임신 초기에는 입덧 때문에 이를 잘 닦지 않는데 비해 간식이나 군것질을 많이 하게 된다. 이 사이에 불순물이 많이 끼는데 양치질을 깨끗이 하지 않아서 치아나 잇몸이 약해진다. 또 호르몬 변화로 잇몸 조직의 저항력이 약해진다. 따라서 음식물을 먹는 즉시 양치질을 하고, 치아에 문제가 생기면 임신 중기에 치료받는 것이 좋다. 이때 의사에게 미리 임신 사실을 알리도록.

Q 대중목욕탕에 가도 되나요?
A 아침 시간에 이용하고, 사우나에 들어가지 마세요
대중목욕탕을 이용할 경우에는 욕조의 물이 깨끗한 아침 시간이 좋다. 이때 온탕과 냉탕을 번갈아 들어가는 것은 자궁을 수축시켜 유산이나 조산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임신 초기에 사우나 등의 고온에 들어가면 모체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태아 또한 고열에 시달리게 되는데 자칫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Q 입덧으로 음식을 잘 못 먹는데, 태아에게 영향 없나요?
A 임신 초기에는 엄마 몸에 축적된 영양분으로 성장해요
임신 초기에는 아직 태아가 작아서 영양분이 적게 필요하다. 때문에 엄마 몸에 축적된 영양분으로 영양 공급이 충분해 뱃속 아기는 잘 자란다. 그러나 입덧으로 힘들다고 잘 먹지 않으면 엄마 몸의 건강을 해치고 스트레스로 이어져서 결국 태아에게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따라서 엄마 몸의 건강이 곧 아기의 건강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조금씩 자주 먹는다.

Q 성관계 시 태아가 자극 받을까 걱정돼요. 좋은 방법 없나요?
A 임신 초기에는 자제하거나 가벼운 페팅만 하세요
임신 초기는 유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성생활을 신중히 하거나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성생활은 부부의 중요한 부분이므로 무조건 거부해서도 곤란하다. 그렇다면 섹스 전에 충분한 대화를 가지고 임신부 입장에서 해야 한다. 그리고 손가락을 거칠게 사용하거나 페니스를 깊이 삽입하는 체위는 삼가고, 가벼운 페팅 위주로 즐기는 것이 좋다. 또 사정할 때 정액이 자궁 내에 들어가지 않도록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정액에는 자궁 수축을 일으키는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Q 쇼핑을 해도 되나요?
A 세일기간을 피하고 한꺼번에 무거운 물건을 들지 마세요
무료한 시간을 달래고 가볍게 눈요기하는 정도의 쇼핑은 오히려 정신 건강에도 좋다. 하지만 세일기간인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 등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 가면 자칫 배를 부딪힐 수 있고, 공기가 탁해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다. 또 물건을 많이 사서 무거운 짐을 들면 배에 무리가 따르므로 주말에 남편과 함께 쇼핑하도록.

Q 영양 공급을 위해 영양제를 사먹어도 괜찮을까요?
A 영양제보다는 음식을 고루 챙겨 먹으세요
비타민 A·D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친다. 비타민 A의 경우 태아의 소두증을 비롯해 비뇨생식기·중추신경계의 기형, 비타민 D는 신경관결손증, 대동맥·폐동맥 협착, 사시 등의 기형을 일으킨다. 비타민은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음식에서 충분히 섭취할 수 있으므로 굳이 비타민제제를 먹을 필요는 없다.

Q 임신 사실을 모른 채 피부 연고를 발랐어요
A 단기간 피부에 바른 것은 크게 문제되지 않아요
항바이러스성 약물은 임신 중에 사용하면 안되는 약으로 분류하고 있다. 임신부가 항바이러스성 약물을 먹거나 주사를 맞은 경우 태아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보고가 있다. 하지만 단기간 피부에 바른 것은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다.

Q 여행으로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은데요?
A 가까운 숲을 찾아가는 삼림욕 여행은 권장할 만해요
여행을 통해 피로를 풀고 남편과의 대화나 즐거운 시간을 갖는 것은 태교에도 좋다. 임신 초기에는 가까운 숲을 찾아가는 삼림욕 여행을 권할 만하다. 숲 속에서는 ‘피톤치드’가 발산되는데 2~3시간 정도 산책하면 태아에게 충분한 산소가 보내져 뇌의 활동을 돕게 된다. 엄마의 피로를 풀어주면서 태아의 뇌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여행이다.
Q 계단 오르내리는 일 때문에 유산되지 않을까 걱정돼요
A 난간 잡고 조심조심! 배가 땅기면 계단을 올라가지 마세요
계단에서 발을 잘못 헛디뎌 미끄러지면 유산으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여름철에 샌들을 신고 물기 있는 계단을 이용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 또 계단을 오르내릴 때 배에 강한 압력이 가해지므로 파수를 일으키는 일도 있다. 따라서 임신 중에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난간을 잡고 조심조심, 특히 배가 땅길 때는 계단 이용을 삼간다.

Q 임신 중인데 이사를 해도 되나요?
A 나중으로 미루거나 포장이사를 하세요
이사는 임신부에게 매우 위험이 따르는 일이다. 이삿짐 싸는 것부터 새로 정돈하는 데까지 구석구석 주부의 손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나르는 등 무리를 하다보면 자칫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꼭 이사를 해야 한다면 포장이사 전문센터에 의뢰하도록. 또 이사 후에 집 안 정리가 덜 돼 다소 산만하더라도 짐 정리는 중기 이후에 천천히 하도록 한다.
 
 
 
베스트베이비
 
 
저희도 제가 임신초에 이사를 했는데, 굉장히 무리가 가긴 하더라구요 ㅠㅠ
위험한 일들은 안하는게 최고!!


덧글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