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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수면은 성장과 매우 깊은 관계가 있다. 아이를 일찍 잘 재우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면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가 그의 신간 '아이의 자기조절력'에서 제안한 3~6세 아이를 8시경에 잘 재우는 요령을 활용해 보자.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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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자면서 큰다'는 말이 있듯 아이의 수면은 성장과 매우 깊은 관계가 있다. 3~6세 아이에게는 최소 10시간의 수면이 확보돼야 한다. 신생아의 수면시간은 16시간이 평균이다. 나이나 계절, 가정환경에 따라 다소 융통성은 있어야겠지만 가급적 오후 8시에서 오전 6시를 중심으로 전후 한 시간의 여유를 두고 수면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더 놀고 싶어 하는 아이를 일찍 재우는 일은 만만치 않다. 잠자기 싫어하는 아이와 재우려는 부모 간 매일같이 전쟁을 치르기도 한다. 아이를 일찍 잘 재우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이시형 박사가 그의 신간 '아이의 자기조절력'에서 제안한 3~6세 아이를 8시경에 잘 재우는 요령을 활용해 보자.
이시형 박사에 따르면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많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좋은 수면, 좋은 휴식을 줄 뿐 아니라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며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를 활성화하는 등 신체성장 및 뇌 발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 박사는 "아이의 신체적 성장 발육, 그리고 뇌의 성장 발육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이 이 시간대의 수면이다. 한 끼 굶게 되는 한이 있어도 수면시간은 지켜야 한다"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 하나만 확실히 잘 들여도 아이의 성장 발육은 물론 건강과 성공이 보장된다"고 강조했다.
▲오후 늦게는 낮잠을 재우지 않는다. 어쩌다 자는 경우에도 30분을 넘기지 않는다. 낮잠이 길어지면 마치 밤잠처럼 되어 수면리듬이 난조에 빠진다.
▲저녁은 6시~6시 30분 사이에 규칙적으로 천천히 먹는다.
▲TV보는 시간은 저녁식사 후 7시~7시 30분까지로 하고 아이를 흥분시키는 게임은 하지 않는다.
▲잠자리는 일정하게, 평소 자기가 자는 방, 같은 이불, 같은 위치에서 재운다.
▲목욕은 놀이가 끝날 즈음 마치고 잠옷으로 갈아입힌다. 잠잘 마음의 준비를 시킨다. 용변을 마치고 언제든지 잘 준비를 시킨다. 잘 때까지 조용히 침대에서 그림책을 엄마와 함께 본다. 이 때 조명등은 끄고 독서등을 사용한다.
▲책은 아이 희망에 따라 평균 5분씩 볼 수 있는 것으로 서너 개를 읽는다. 피곤도 풀리고 체온이 떨어지면서 스르르 잠이 든다. 안 자고 더 읽겠다고 보채더라도 "오늘은 이만!" 하고 이불을 덮어놓고 나오면 대개 잠이 든다.
▲아이와 함께 자는 습관은 바람직하지 않다. 엄마가 너무 피곤하다. 자칫 부부 사이가 멀어질 수도 있다.
▲자는 아이를 깨우지 않는다. 늦게 들어온 아빠가 잠든 아이를 귀엽다고 안고 뽀뽀를 하는 행위 등은 아이 성장을 방해한다.
베이비뉴스
저도 잠자리를 항상 일정한 공간과 환경을 만들어주다보니
아가가 저녁 맘마 먹고 그곳에 들어가면 자야되는 걸로 생각하더라구요.
부모가 습관 들이기 나름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