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체크로 순산을 준비한다
아기가 세상에 나올
채비를 하는 때다. 엄마 또한 아기와의 순조로운 만남을 위해서 세심한 점검을 해야 한다.
아기 위치가 머리를 아래로 향해 자궁을 빠져나올
준비가 됐는지, 태아가 자연분만할 수 있는 힘과 건강이 충분한지, 발육 상태는 정상인지, 양수량은 적은지 많은지, 엄마에게 임신중독증 등 다른
질병은 없는지 등등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체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임신 8개월부터는 2주일에 한 번씩, 임신 10개월에 접어들면서
출산 때까지는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그동안 받아왔던 기본 검사(체중·혈압·자궁저 높이 측정, 초음파검사,
소변검사)를 비롯해 추가로 내진, NST, CST, 태반기능검사 등이 실시된다. 추가적으로 받는 검사들은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임신부에게
실시한다.
빈혈인 경우
보통 임신부보다 철분제제를 잘 챙겨 먹어야 하고 심한
경우 용량을 2배로 늘려야 한다. 증세가 가벼우면 철분이 함유된 음식물을 충분히 섭취해서 빈혈을 치료하는 것이 몸에 무리가 따르지 않아 가장
좋다.
철분 식품으로는 간이나 살코기, 미역 등의 해조류, 시금치나 당근 등의 녹황색 채소, 어패류 등에 많이 들어 있다.
그런데
음식이나 철분제제를 섭취하기 1시간 전후로는 커피나 녹차·홍차 등 카페인 음료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은데, 타닌이라는 물질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반면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단백질과 철분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을 함께 먹어주면 좋다.
고혈압인 경우
가장 좋은 치료법으로는 음식을 골고루 잘 먹고 푹 쉬어주는 것이다. 식이요법으로
염분을 줄이고, 당분이나 지방 섭취를 줄여서 칼로리 함량을 낮춰야 한다. 그리고 양질의 단백질과 함께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을 고루 섭취해야
한다. 고혈압은 비만이 올 확률이 높으므로 살이 찌지 않도록 음식 조절이 필요하다.
수면 또는 휴식을 위해 바닥에 누울 때는 왼쪽 옆으로
눕는 것이 편안하다. 위를 보고 반듯하게 누우면 배의 대정맥이 압박되어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므로 주의한다.
또 하루에 한 번 정해진 시간에
혈압기로 혈압을 체크해보는 것이 필요하고, 만약 혈압이 높으면 편히 쉬는 게 좋다.
부종인
경우
부종은 무엇보다 염분과 수분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하루에 염분을 7~8g 이하로 제한해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하고, 된장찌개나 청국장 등 기본적으로 짠 음식은 조금만 먹고, 음식을 양념할 때는 간장 소스 대신 레몬이나 식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목이 마르다고 해서 시원한 것만 찾기보다는 녹차나 보리차 등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적당히
운동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단, 임신중독증으로 인한 부종일 경우에는 운동은 절대 안된다.
당뇨병인 경우
정기검진에서 당뇨가 발견되었다면 거대아를 출산할 확률이 높다. 당뇨병 치료와
예방에는 무엇보다 식이요법이 가장 중요한데, 쌀은 500g 정도로 제한하고 육류보다는 생선이나 콩류를 많이 먹어준다. 그리고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 영양을 균형있게 섭취해야 한다. 단, 과자나 과일 등 간식은 절대 금물.
단백뇨인
경우
무엇보다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충분히 쉬면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누워서 안정을 취하면 신장의 혈액 흐름이
좋아져 치료에 효과적이다. 그리고 염분을 제한하고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식이요법이 필요하다.
단백질은 임신 초기에는 하루에
70g, 후기에는 하루에 80g 정도가 필요하다. 그런데 육류보다는 생선으로, 동물성보다는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혈압을 내리는 데
효과적이다. 또 비타민이나 미네랄도 단백질의 흡수를 도와주므로 충분히 먹어주면 좋다.
베스트베이비
임신중독증일때 운동은 더 안좋은가보네요!
이것도 이제야 알게 된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