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 아침햇살용이엄마
    sukistar

내 수다

게시물1,696개

아이와 떠나는 여름휴가, 꼭 따져봐야 할 5가지

작성일 2013.07.25 21:09 | 조회 795 | 아침햇살용이엄마

1
[연재] 아이와 떠나는 여행, 그 트렌드를 잡다

최근 가장 이슈는 바로 '휴가'다. 얼마 전 영종도를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공항에 들렸는데 정말 인산인해라는 말은 인천공항에 딱 어울린다고 해야할 만큼 사람들로 가득찼다. 허니문을 떠나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리고 여름 캠프를 떠나는 아이들, 특히 직장인들의 휴가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젊은 연인에서부터 유모차를 끌고 온 부부까지 정말 공항다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지금 이미 예약을 한 분들이 많겠지만, 혹시 지금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또 늦은 휴가 또는 추석연휴를 맞아 휴가를 계획하는 분들, 특히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지금 시즌(8~9월) 여행상품을 선택할 때 유용한 정보를 이야기해보려 한다.



아름다움 해변은 항상 사람들을 들뜨게 한다. 그리고 아름다운 해변으로 휴가를 갈 계획을 세운다면 역시 사람들은 설렘으로 가득해진다 - 마이애미해변에서. ⓒ김영

첫 번째! 여행사에 유아관련 요금을 정확히 확인한다.

사실 휴가를 떠날 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바로 '돈'이다. 특히 어른들의 요금은 표면적으로 나와 있지만 아이들의 요금은 항공사별로 그리고 지역마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정확한 요금 계산이 필요하다. '아이들이야 얼마 나오겠어?' 하다가는 큰 코 다치는 수가 있다. 특히 항공사 규정의 경우 여행사에서 완전히 숙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철처히 확인을 해볼 것을 권장한다.

두 번째! '자유여행' 상품이라면, 현지 비용을 확인하라.

최근 이곳저곳 버스타고 다니는 여행보다 가족끼리 자유여행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즉 패키지 대신에 자유여행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 때 주의해야할 점은 항공과 호텔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에 대한 계산이다. 이미 해당 지역을 다녀왔다면 잘 알겠지만 대부분 처음 여행지가 많다는 점에서, 이 점은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해변 또는 섬으로 이뤄진 관광지 중 일부는 꼭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야만 저렴하게 그리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들이 있다. 저렴한 가격만 보고 자유여행을 덜컥 예약했다가는 현지에서 배보다 배꼽이 큰 여행에 실망할 수 있다.

세 번째! 아이의 교통 수단에 신경써야 한다.

해외에서 어른들도 가장 신경쓰는 부분 중 하나가 교통수단이다. 하지만 어른들 보다 더 신경쓸 부분이 아이다. 만약 유모차가 필요한 경우라면 호텔에서 대여를 해주는 곳도 있고, 또 대여가 가능하더라도 예약이 필수인 곳이 있으니 철저히 확인해봐야 한다. 물론 그 밖에도 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할 때 그리고 관광지로의 이동 중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는지 그리고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하는 꼼꼼함이 필요하다. 중국같은 경우는 5~6시간 이동한다고 여행사에서 예상하더라도 10시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다. 물론 중국 외에도 도로사정이 안 좋은 관광지에선 이런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으니 여행사 의견뿐 아니라 인터넷을 활용해 조금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네 번째!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사람 구성에 주의하자.

패키지 여행은 나 혼자 또는 우리가족만 떠나는 여행이 아니다. 함께 비행기를 타고, 버스를 타며 함께 가이드를 쫓아다녀야 하는데, 대략 인원수가 정해진다. 미리 만나 볼 수 없기 때문에 인원수를 확인해 봐야하는데 간혹 인터넷에 나와 있는 '예약자 00명'만을 확인하는 분이 있는데, 꼭 여행사에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경우 함께 여행온 사람들도 신경써야 될 부분이 많다. 너무 많은 인원이 한 버스로 이동하는 여행은 추천하지 않는다.



월트디즈니나 사진에서 나오는 페라리월드와 같은 대형 놀이동산도 아이들과 여행하기에 좋다. 사진은 아부다비에 위치한 페라리월드. ⓒ김영

다섯 번째! 아이들과 부모, 모두 만족할만한 여행지를 선택하자.

어쩌면 가장 중요한 부분을 마지막에 언급해본다. 일부 부모는 어른의 목적에 맞춰 여행지를 선정하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아이들에만 맞춘 여행을 계획한다. 하지만 한쪽만 즐거운 여행은 누군가는 불행해진다. 누가 휴가를, 가족과 보내는 여행이 불행해지길 원하겠는가. 가장 추천할만한 여행은 당연히 해변으로 떠나는 여행이다. 리조트에는 수영장 시설이 잘 돼 있고, 일부 리조트는 워터파크처럼 꾸며져 있다. 또한 펼쳐진 해변에서 스노쿨링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겁다. 물론 액티비티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해변과 함께 구경거리가 많은 도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런 면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콕+파타야'를 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일명 방파 상품 외에도 꽤 좋은 곳은 세상에 많다.

위 5가지 외에도 아이와 여행을 위해 준비할 것은 소소하게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위에 5가지 정도만 주의한다면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모두 즐거운 여행 보내길 기대해본다.

*칼럼니스트 김영은 과거 항공사와 여행사, 관광청들이 보는 여행 관련 전문지 취재부 팀장을 지냈으며, 현재 전문유학 및 어학연수 업체인 유학컴퍼니를 운영하고 있다. 여행 전문지에서 경험한 세계 곳곳의 여행지, 그리고 현업에 있으면서 경험한 세계의 이야기를 칼럼에 담을 예정이다. 개인 블로그(http://blog.naver.com/uhakcompany)를 통해 더욱 많은 칼럼을 만날 수 있다

 

 

 

 

 

베이비뉴스

 

 

여행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될만한 글인것 같아요~~

 



덧글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