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방에 제가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게된 경위를 써놓긴 했는데..
병원에서도 정확한 진단을 못 내리고 있어서,
아가가 수두나 수족구병 앓았을때 옆에서 지켜본 엄마들이 더 잘 알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 질문 드립니다..
병원에 가서 의사선생님께 진찰을 받는데,
제가 수두가 의심되어 왔다고 말씀을 드렸거든요.
그랬더니 몸을 쭉 살피시더니,
지금으로 봐서는 수두 가능성은 적은 것 같다고..
수두는 크기가 좀 크고 딱지같은 것이 앉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알레르기 질환일수 있을 것 같다고..
저희 아가의 대부분의 반점은 크기가 많이 크지 않고, 눈에 잘 띄는 부분중에는 무릎쪽에 몰려있었어요.
아마도 아토피 질환이 무릎이나 팔꿈치에 많이 생겨서 그렇게 의심할 수도 있지 않았나 싶은데..
제가 집에서 봤을때 등쪽에 좀 크게 생기며 딱지가 앉은 반점이 하나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얼른 그걸 보여줬더니, 그걸 보니 수두 가능성이 있을것 같다고 -_-;;
그 후에 입안을 검사했는데, 입안에도 수포 2개가..
그걸 보더니 다시 또 수족구 가능성도 있다고.... -_-;;
아.. 진짜 어렵습니다...
어쨌든 의사 말로는 수두던지 수족구던지 치료 자체는 크게 차이가 없다면서
먹는 약과 바르는 약 두가지 처방해주면서 3일뒤에 다시 와서 증상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보고
그 질환에 대한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가는게 좋겠다고 하셨네요.
오후에 제가 데리고 있으면서 진행된 아가의 현재 상황은 어떠냐면요
생식기 주변에 반점이 가장 많고 커요.
조금 딱딱하게 느껴지는 수포들이 있는 것 같구요.
그리고 위에도 썼지만, 겉으로 보이는 부분 중에는 무릎에 가장 많고,
역시나 자세히 보면 수포같은 것을 동반하고 있어요.
얼굴에도 5개 정도가 있구요..
목 뒤쪽에도..
다른 곳은 그렇게 눈에 띄게 많지는 않은데
손과 발에 작게 몇개의 반점이 있는데, 그건 수포가 없어요..
대체 뭘까요? ㅠㅠ
인터넷을 검색해봐도 이것도 같고, 저것도 같고 그러네요..
아시는대로 말씀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