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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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투신하겠다고 예고한 뒤 실제로 뛰어내려 실종된,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의 수색이 이틀째 난항입니다.
경찰은 현장에 있었던 단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자살방조 혐의를 적용할 지 법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임경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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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이어진 수색 작업.
◀ EFFECT ▶
"밀어넣어 더. 오케이 띄워~"
투신 후 실종된 성재기 대표를 찾기 위해 차량과 선박 11대, 구조대원 60여 명과 헬기가 동원됐습니다.
마포대교 인근 100미터 지점을 샅샅이 뒤졌지만, 성대표를 찾지 못했습니다.
얼마 전 내린 장맛비로 유속이 빠른데다 물도 탁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 홍성삼/서울시 119특수구조단
"대원들이 바닥에 엎드려서 손으로 더듬으면서 촉감으로 검색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투신 현장에 있었던 남성연대 회원 2명은 경찰 조사에서 성대표가 부족한 운영비 1억원을 모금하기 위해 극단적인 퍼포먼스를 한 것이며, 자살할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INT▶ 한승오/남성연대 사무처장
"흐름을 따라가다 나오면 대각선으로 지류가 닿기 때문에 (성 대표가)그쪽에 오시는 걸로 간단하게 어렵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성 대표가 숨진 것으로 확인되면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에 대해 '자살 방조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 중입니다.
성 대표의 이번 행동을 자살로 볼 것인지 투신 퍼포먼스로 볼 것인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 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 대표의 투신 장면을 촬영한 방송사는 취재 윤리에 어긋났다는 비난이 거세게 일자, '유포된 사진은 도착 직후 상황'으로, 투신 전과 후 두 차례에 걸쳐 구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임경아입니다.
(임경아 기자 iamher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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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30727210306020
왠지 퍼포먼스 같다는 생각은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