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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 냄새 나는 냉동 보관 모유 먹여도 될까?

작성일 2013.07.27 23:39 | 조회 3,726 | 아침햇살용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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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저장해놓은 모유를 때가 돼서 녹여 먹이려고 하는 데 모유에서 쉰 냄새가 난다. 뿐만 아니라 맛은 흡사 비누 맛이 나기도 한다. 한 방울도 버리기 아까운 모유인데, 쉰 냄새가 날 경우에는 버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이 많다.

 

그러나 미국 아기 전문 온라인 잡지 베이비그루(http://babygooroo.com)는 쉰 냄새가 나도 아무 염려 말고 먹이라고 권한다. 그래도 찜찜해 하는 엄마들에게 베이비그루는 과학적인 이유를 제시했다.

 

젖에는 ‘리파아제’(lipase)라는 지방 분해 효소가 들어있다. 그 리파아제 성분이 쉰 냄새를 나게 하는 주범(?)이다. 리파아제는 모유에 들어있는 주요한 효소다. 리파아제는 우유의 지방을 작게 부숴서 아기의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고농도의 리파아제는 나쁜 냄새를 나게 한다.

 

엄마들은 냉동 보관된 모유를 실온에서 녹인 후 아기에게 주기 전 맛을 보곤 한다. 다행스럽게 대부분의 엄마는 그 냄새를 느끼지 못하는데, 몇 명만이 그 냄새를 느낀다. 그리고 그 냄새를 맡은 엄마는 심한 역겨움을 느끼게 된다.

 

어떤 아기는 직접 먹을 때 느끼지 못했던 냄새에 강력한 거부 반응을 보일 수가 있다. 한번 해동 모유를 거부한 아이는 시간이 되면 변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는 입대 대지 않으려는 경향을 보인다. 이런 경우에는 모유를 버릴 수밖에 없다.

 

모유에서 나는 냄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동 보관 전에 한번 데울 것을 권장한다. 데우는 온도는 젖을 담는 용기 주변에 가벼운 거품이 일 정도인 섭씨 82도가 적당하다. 절대로 끓을 때까지 데우면 안 된다. 만약에 끓을 때까지 데우면 모유에 있는 소염 성분을 파괴할 수가 있고 영양분에 영향을 줄 수가 있다.

 

그렇게 데운 후 천천히 식혀서 냉동보관하면 나중에 녹여서 먹일 때 냄새를 줄일 수 있다.

 

한편 냉동 보관 시 다른 음식 냄새가 용기에 배어 아기가 싫어할 수가 있다. 그런 경우에는 냉동실이나 냉장실에 베이킹소다를 넣어 냄새가 배는 것을 방지하자.

 

 

 

베이비뉴스

 

 

당연히 버려야 될거라 생각했는데..

냉동보관전에 한번 데우는 것이 냄새를 예방한다고 하니

한번쯤 생각해볼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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