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윤이 나고 광채가 나도 모자랄 아이피부가 늘 건조하고 거칠해 속상한 엄마라면 주목해보자. 건성 피부 아이를 위한
솔루션.
아이들의 신체는 아직 발달되지 않은 부위가 많은데, 피부 역시 마찬가지. 신체 활동은 활발한데 반해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 피지막을 형성하거나 피부 건강을 조절하는 pH밸런싱을 맞출 수 있는 능력은 미숙하다. 즉, 자생 보습 능력이 부족해 어른에 비해 더욱
건성처럼 느껴진다. 피부의 가장 바깥 부분을 감싸고 있는 각질층은 외부와 피부 사이의 장벽 역할을 하면서 피부가 일정한 수분을 함유할 수 있도록
보호해 주는 작용을 하는데, 이런 기능이 미숙하기 때문이다. 성호르몬 발달이 시작되기 전이라 피지 분비가 적어 상대적으로 유분이 적은 것도
성인에 비해 건조해 보이는 원인이다. 이외에 건성 피부는 아토피 피부염을 통해 생길 수도 있고, 피부가 생선 비늘처럼 보이는 어린선이라는 유전
질환을 통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의 징후가 있는 피부 표피의 수분이 잘 날아가는 상태라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아토피
피부염의 소질이 없는 아이라도 실내 공기가 너무 건조하면 역시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다.
아이 피부가 건조하다면 피부 속의 수분이
빠져 나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보습 성분이 들어있는 크림을 바르는 것이 방법. 같은 보습 성분이라도 로션타입보다 크림 타입이 피부
보습에 더욱 효과적이다. 자주 샤워나 목욕을 시키는 것은 자연 보습인자와 각질층의 지질, 피지 등을 씻어내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특히 아이 몸의 때를 미는 것은 피부 보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각질층을 제거하는 것이므로 절대 금물이다.
돌 이전의
아이들은 특히 입주변이나 볼에 붉은 발진이 생기고 트면서 건조해진다. 이런 증상으로 소아청소년과를 찾는 엄마들이 많은데, 이는 모유수유를 하거나
침을 많이 흘리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나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도 신경이 쓰인다면
턱받이나 가제 손수건을 입 주변에 대주는 것도 방법. 수시로 입가와 볼을 닦아주고 크림을 발라주면서 붉은기를 가라앉혀준다.
PART 1 집안 환경
조성하기
·습도 조절
피부 건조에 해로운 것 중 하나가 바로 건조한 실내 환경이다. 건조한 실내에 피부가 노출되면 외부에 수분을 빼앗기면서 더욱 건조해진다.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 습도를 40~60% 선으로 유지시켜준다. 특히 습한 여름철에도 냉방으로 인해 실내가 건조하기 때문에 적정 습도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장마철에는 습도가 너무 높아 진드기나 곰팡이가 기승을 부리면서 알레르기나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습도
조절에 각별히 신경 쓴다. 실내 습도와 함께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것 역시 중요한데, 지나친 냉방이나 난방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여름철에는 실내 온도 22~26℃로 너무 차지 않게 유지한다.
·먼지 제거
피부가 건조하면 피부의 면역력이 떨어져 사소한 자극에 쉽게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집안의 먼지, 진드기 등의 자극은 건조한 피부에
가려움증과 피부염을 일으키는 원인. 먼지를 많이 일으키는 털 인형, 커튼, 카펫은 가능하면 없애는 것이 좋고 천연 면소재의 침구, 이불을
사용하며 정기적으로 햇볕에 말려준다. 침대 매트리스나 소파의 쿠션 안에는 진드기, 곰팡이들이 서식하므로 반드시 정기적으로
청소한다.
PART 2 올바른
목욕법
·목욕물의 온도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과 부드러운 비누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은 피부의 자연적인 기름을 없애버리는데, 특히 어린 아이는
피지 분비가 적어 더 위험하다. 체온보다 약간 높은 정도가 좋으므로 37 ~ 38℃ 정도가 적당하다. 물이 너무 뜨거우면 교감신경에 자극을 주고
말초 혈관이 수축되며 오히려 수분을 빼앗기고 건조한 증상은 더욱 심해진다. 여름에도 찬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씻기도록
한다.
·목욕시간과 횟수
목욕시간은 10~15분 정도로 제한하며,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환절기에는 일주일에 1~2회 정도의 가벼운 샤워가 적당하다. 피부가
건조하지 않더라도 매일 목욕을 하거나 때를 미는 것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목욕 후
보습
샤워를 하거나 목욕을 한 후에는 물기가 마르기 전에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크림을 3분 이내에 바르고, 그래도 건조하다면 오일을 한 번
더 발라 수분 증발을 막아준다. 특히 건조가 심한 팔, 다리의 접히는 부분과 연약한 부분에는 충분한 양을 발라준다. 보습제를 바르고 8시간이
지나면 피부에 보습제의 반도 남지 않으므로 씻을 때마다 바르는 것은 물론, 하루 3번 이상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은 필수다. 아침, 점심, 저녁,
샤워 후에 바르는 것이 좋은데, 땀을 많이 흘렸거나 외출을 했다면 가볍게 물로 헹구어 준 다음 부드러운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물기를 닦아 준 후
보습제를 발라준다. 정기적으로 보습제만 잘 발라줘도 피부의 장벽을 만들어줄 수 있어 외부 자극에 강해지고, 건조한 증상도
호전된다.
PART 3 엄마의 평소
돌보기
·건조한 부위를 수시로 관리한다
젖먹이 아이, 침을 많이 흘리는 시기의 아이들은 항상 볼과 입 주변이 벌겋다. 모유수유를 한 후, 침을 흘릴 때마다 수시로 닦아주고 보습
크림을 발라준다. 이때 물티슈를 자주 사용하면 피부에 또 다른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가능한 물로 씻기는 것이 가장
좋다.
·찬바람은 절대 금물
건성피부는 특히 찬바람에 주의한다. 찬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철과 환절기 때 건조함이 극에 달하는데, 여름철 냉방 역시 마찬가지. 에어컨
바람을 자주 쐬는 것도 건성피부의 원인이 된다. 되도록 너무 센 냉방은 자제하고, 다가올 환절기와 겨울을 대비해 더욱 꼼꼼하게
관리해준다.
* 건성피부를 위한
제품
심한 건성피부는 각질층의 천연지질인 세라마이드가 부족하다. 세라마이드는 피부 보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건성 피부에는 세라마이드 성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이의 보습 제품은 세라마이드가 충분히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고, 이
외에 천연보습인자인 락틱산이나 유리아제 성분이 들어있는지 확인한다. 세안이나 샤워를 할 때는 이런 피부의 피부의 천연 보습 인자들이 제거되지
않도록 약산성의 부드러운 클렌저를 이용한다. 또한 제품의 성분표시를 확인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피한다.
1 버츠비 베이비 비 스킨크림: 파라벤, 프탈레이트처럼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하고 알로에 베라와 비타민
E를 함유한 피부 보호 크림. 건조한 아이 얼굴과 몸 전체에 바를 수 있다. 57g, 3만원
2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위한 제품으로 얼굴 뿐 아니라 손과 발 등 집중적인 보습이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는 미끈거리지 않는 크림. 85g, 1만3000원
3 피지오겔 AI 리페어: 피부 장벽을
케어해 피부에 빠르게 보습 효과를 준다. 얼굴에는 크림을, 몸에는 로션을 지속적으로 발라주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꿀 수 있다. 50㎖,
3만원대
4 무스텔라 에몰리언트 크림:아이에게 부족한 유수분층을 공급해주고 해바라기 증류 오일, 이중
작용을 가진 고기능성 활성 성분으로 지질 합성을 촉진시켜준다. 200㎖, 4만8000원
5 누들앤부
베이비 밤 크림: 카렌듈라 추출물이 건조하고 거친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주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128g,
3만2000원
베스트베이비
저희 아가도 환절기나 겨울철에 피부가 거칠어서 좋다는 제품들을 사용해봤는데,
현재 사용하고 있는 리뉴로션이 보습에 있어서는 가장 큰 효과를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