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28일) 저녁 서울 북촌의 한 학교 운동장에 멧돼지가 나타났습니다. 출동한 구조대원들과 엽사가 뒤쫓았지만 놓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류란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계동의 한 고등학교 운동장에 큰 덩치의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무게 150kg 이상의 수컷으로 추정되는 이 멧돼지는, 1시간 가까이 운동장 가장자리를 뛰어다니다 출동한 구조대를 보고 놀라 달아났습니다.
[학교 관계자 : 생각보다 컸거든요. 학생들은 공부하는 시간이었고요. 비도 와서 오늘은 사람이 없어서.]
구조대원들은 이 멧돼지가 오랜 장마로 인해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다 먹이를 찾아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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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도망갔으면 도심에 또 나타날수도 있는데,
다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