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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후기] 락앤락 더편한 이유식 용기와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이유식 준비물로 딱이네요

작성일 2022.11.05 23:14 | 조회 628 | sunmi3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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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바로한끼 더 편한 이유식 용기와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는 앞전 포스팅에서 언박싱 후기를 남긴 적이 있다.

일주일 넘게 사용해보니, 너무나 실용적이어서 사용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워킹맘으로 아기를 키우기 꽤나 힘들어서 복직 후 이유식을 시판을 먹여야지 했는데...

복직 전 이유식 초기를 만들어 먹이면서 이유식 만들어 먹이기에 재미를 들린 나머지 복직 후에도 계속 해먹이게 되어

어느덧 후기 이유식이 되었다. ㄷㄷㄷ

초기 2달은 식단을 열심히 짰으나, 그 이후에는 "새로운 재료를 1~2개 정도 넣는다"라는 대원칙만 세우고

새로운 재료를 뭘 넣어서 알레르기 테스트를 해볼까 정도만 고민했다.

이번에 락앤락 이유식 통에 담을 이유식은 "연어 미나리 당근 양파 이유식" 이다.

★☆★ 이유식 재료 ★☆★

  1. (new) 연어 --> 마트에서 연어 회 용으로 얇게 썰어놓아 팩으로 담아놓은 것을 구입

  2. (new) 미나리 --> 미나리 한 단 구입

  3. 당근 --> 집에 잠자고 있던 세척 당근

  4. 양파 --> 마찬가지로 부엌에 걸어놓은 양파 걸이에 있던 양파

연어는 손질한 양파 위에 올리고 레몬즙을 뿌려 20분간 삶았다.

연어와 양파가 동시에 잘 삶아졌다.

미나리는 조금 억셀 수 있는 줄기 부분은 안 쓰고 잎사귀 부분만 솎아내어 살짝 다졌다.

당근도 다졌는데 칼질이 서툴다보니 다 다지고 나서도 큼직큼직하다...

연어와 양파는 이미 부들부들하게 삶아진 상태여서 살짝 다졌다.

이상태로 불린 쌀을 먼저 냄비에서 물을 많이 넣고 끓인 다음, 어느 정도 밥 형태로 되면

당근-미나리-연어,양파 순으로 넣어서 휘휘 저어가며 냄비에서 죽 형태로 푹 끓인다.

완성된 이유식을 락앤락 이유식 용기에 꾹꾹 눌러 담았다.

아기 이유식은 주로 아침 7시반부터 저녁 6시 정도까지 있는 어린이집에서 먹이는데

저 많은 양을 한 번에 잘 먹는다고 선생님이 키즈노트에 올려주셨다.

약 200 ml 좀 넘는 양인 것 같은데 락앤락 이유식 용기에 넣으면

넘치지도 않고, 냉장보관도 편하고 전자렌지에 바로 돌려서 데워 먹을 수 있고, 넓적한 구조여서

세로로 긴 기존의 이유식 통보다 훨씬 안정감 있고 먹이기도 편한 것 같다.

결착이 잘 되어 있어 매번 어린이집에 3통을 가져가야 하는 우리 아가에게는 정말 좋은 이유식 통이다.

락앤락 이유식 통 3개에 이유식을 덜어놓고 냉장실에 넣어놓은 후, 다음날 어린이집 등원할 때 냉장실에서 꺼내서 가방에 넣으면 된다.

뚜껑을 열 때도 힘을 많이 주지 않고 살짝 돌리면 열리고, 위생적으로는 열탕소독도 가능하다. 열탕소독은 다른 이유식 용기들은 엄두도 못냈는데 이 용기는 자신있게 열탕소독한다.

(친정엄마와 남편도 극찬한 이유식 통임)

이번 연어 이유식도 아기가 꿀떡꿀떡 잘 받아먹어줘서 대성공이다.

* 아기가 먹는 사진은 감기 걸려서 먹이고 콧물 닦이기 바쁜 상황이어서 찍지 못했다 ㅠㅠ

다음은 음식물쓰레기 냉장고이다.

신선하고 생소한 가전(?) 인 음쓰냉.

아기 이유식을 만들다 보면 재료 다듬으면서 생각보다 일반쓰레기로 분류되는 것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양파껍질도 그렇고, 미나리 줄기도 그렇다ㅜ.ㅜ

대신 보관하다 상해버린 내사랑 샤인머스캣을 음쓰냉에 넣었다.

기존에는 음식물쓰레기를 비닐봉지에 담고 봉지를 묶어서 싱크대에 두었다.

냄새가 많이 나고 날파리가 꼬여서 여름에 날파리 지옥을 경험한 적이 있었다. (정말 끔찍했다.)

그래서 음쓰냉은 우리집에 정말 필요한 가전같다. 사용해보니 일단 냄새가 안 나는 것이 너무 좋았다.

작동법도 간단하고, 부피나 무게도 생각보다 많이 나가지 않아 부담스럽지도 않다.

소음도 적고 여러모로 편리하다.

락앤락에서 나온 두 가지 제품들은 모두 아기 이유식에 필요한 중요한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아가, 앞으로도 잘 먹어줘~~

이 제품은 맘스다이어리체험단을 통해 ‘락앤락’으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사용 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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