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외출할려고 하면 참 챙길게 많은거 같아요.
더군다나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면,
분유에 이유식에.... ㅎㅎ 짐이 어마어마 하죠.
특히나, 8월이면 더워서 이유식상할까도 걱정이지만,
휴가철이다보니, 휴가 갈 때는 이유식 어떻게 할까 하는 고민도.
첫째 키울 때 제주도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이유식 다 만들어서, 얼려서 들고갔던 기억이 있는데
왜 그랬나 모르겠어요 ㅎㅎ
간편이유식 같은거 그 때도 있었을 텐데 말이죠.
하온이는 12개월, 이제 곧 13개월을 앞두고 있긴 하구요.
집에서는 주로 시판 아기밥이나 아니면,
밥에 김싸서, 주먹밥 요렇게 주는 편이에요.
그리고 외출 하거나 할 때는 간편이유식을 챙겨가지고 다니는데
이번 휴가 때는 아이꼬야 맘스쿠킹을 이용해봤답니다 ^^
아이꼬야 맘스쿠킹 이유식
소고기순두부전골진밥 / 소고기와두부진밥 / 닭백숙진밥 /
소불고기진밥 / 소고기된장전골진밥
이렇게 5종류를 받아보았어요 !
제가 받은건 12개월부터 먹을 수 있는 이유식 후기 제품인데요.
개월수가 따로 표시되어 있으니까.
아이 개월수에 맞춰서 챙겨주면 좋을 것 같아요 ^^
간편이유식, 그리고 실온이유식의 장점은
유통기한이 넉넉하다는 점이죠.
23년 2월 3일까지라 넉넉해서
집에서는 따로 먹이고, 이런건 외출 할 때 챙겨가지고 다니면
짐도 간편하겠죠?
용량은 100g이기 때문에 하온이에게 살짝 부족한 감이긴 했어요.
100 넘게 잘 먹으면 200까지도 먹는 아이라서 ㅎㅎ
그러면 뭐 한끼 식사로 2개 챙겨서 먹이면 되긴 하지만요ㅋㅋ
파우치에 담겨 있는 형태다보니까 외출시에 요거만 챙기고 가서
그대로 주면 되서 간편하긴 하더라구요 !
혹시나 파우치형태가 익숙치 않다면,
식당에서 그릇을 구해서 덜어서 먹이시든가,
아니면 숟가락에 짜서 먹여도 되요 ㅎㅎ
저도 잘 먹다가 안먹는다 싶으면 그렇게 먹인답니다 ㅋㅋ
편하게 먹인다는 메리트가 없더라도
우선 실온보관이니 무겁게 보온통 같은거에 담아가지 않아도 되니까 좋죠
닭백숙진밥을 한번 덜어봤는데요 ㅎㅎ
요런 느낌이에요 !
평소에 먹이는 진밥보다도 훨씬 더 질은 느낌이긴 해요.
파우치에 담겨서 쪽쪽 빨아먹으려면 어쩔 수 없지 않을까 싶은
우리 하온이도 덜은 김에 집에서도 한번 먹여봤는데요 ㅎㅎ
입 벌리고 꿀꺽하는 모습 ㅎㅎ
잘먹는건 너무너무 이쁘답니다 !!
2주전쯤 서울로 여행 다녀왔는데요,
그 때도 아이꼬야 맘스쿠킹 간편이유식 챙겨갔어요 !
그리고 첫날 저녁, 호텔에 냠냠하는 하온이 !!
꽉 누르면 확 튈 염려가 있어서 ㅎㅎ
파우치캡 따로 껴서 주고 있구요,
요렇게 주다가 마지막에는 제가 숟가락에 짜서
따로 주었답니다 !!
하루외출할 때는 뭐 그렇자 치더라도
몇박 몇일의 여행에 이유식을 다 싸들고 가기 힘든데
이렇게, 실온이유식 간편이유식 챙기니 참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