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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 아틀리에-6살 윤아의 첫 미술작품 관람기+홈스쿨까지~^^

작성일 2016.07.06 17:11 | 조회 15,955 | 윤아윤서맘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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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애플도도에서 핫딜로

서양미술사 아틀리에

관람권이 떠서 구입했었어요.

​지난 토요일 동생은 외할머니가 봐주기로하시고

윤아와 단둘이 데이트를 갔었더랬습니다^^

 

10시, 11시, 1시 이런식으로 체험이

진행중이었고 3시에는 도슨트만 있었는데

저흰 관람권만 구입한 상태라

도슨트 진행되는 3시에 맞춰갔었는데요.

 

3시를 살짝 넘겨 이미 도슨트 시작되는 시점에
앞서 들어간 언니들이 관람에서 체험으로 변경
신청했다고해서 예정에 없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하길래 윤아도 체험권을

추가구입하고 신청해줬어요.

 

 

윤아는 다소 어려운 그림들~

미리 그림공부를 하고 가지않은건

편견을 심어줄까봐였거든요.^^

 

이그림은 이런거다 저런거다

뭔가 설명을 듣고가면

6살때 느낄수있는 다른

생각들을 막을거같아서였죠.

 

부랴부랴 들어가 비너스에서부터

설명듣고 그림 이해하기~

 

밖이 덥기도했고 한 정거장

지나쳐 내린데다가 머리띠도 버스에

놓고 내리고 정신없이 들어간 상태여서

초반에는 좀 산만한고 집중을 하지못했었어요^^;;

 

선생님이 질문하면 수줍은듯이

모르겠어요~하고 몸을 비비꼬던 윤아 ㅎㅎ

하지만 차츰 그림을 집중해서 보고

언니들처럼 질문도 하더라구요~

 

 

나폴레옹의 그림에 왜 글씨가 써있는지도 묻고요^^ 

 

 

바람에 흩날리는 치마를 보며

나름 감상도 말해보고

드가의 스타를 보며 자기도

발레를 배웠다며 포즈를 취하기도 했어요 ㅋ

 

점묘화에 대해서 언니들과 감상을

이야기하기도했구요^^

 

 

뭉크의 절규를 보고는 저 그림을

어디선가봤다고 반가워하며

아는체를 하더니 표정이 무섭다며

제 뒤로 숨다가 표정도 따라해보고 ㅋㅋ

​ 

 

1층에서 관람마치고 체험하기는
모나리자에 관련된 자료를 보고
모자리자 패러디 작품들을 찾아보고
나만의 모나리자를 그려보기~

 

 

윤아는 뚱뚱한 모나리자보고

귀엽다고 ㅋㅋ

 
그리고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로 유명한

베르메르의 작품을 보고

빛의 방향에 따른 그림의 명암에 대해

서로 다른 방향에서 조명을

비춰보고 비교해보기~

언니들은 베르메르의 우유따르는 여인의
여인과 같은 의상을 입고 우유를 따르는 장면을
연출해봤는데 윤아는 옷이 예쁘지않다며 ㅋㅋ

안하겠다고해서 언니들만 하고 넘어갔어요 ㅋ

가발쓰는것도 있었는데 싫다고 안한다고- -;;;
엄마는 아쉽지만 싫으면 할 수 없지^^;; 

 

 

1층 갤러리에서 르네상스시대 미술작품
관람하고 체험하고 2층 예그린스페이스에서
20세기 미술작품 관람하고

관람하며 설명을 들었던 쇠라의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오후'와 같은

점묘화 기법을 스티커로 흉내내기~

 


 

 

먼저 보통 색을 만드는 과정으로

색과 색을 섞는 실험을 했어요.

삼각비커에 파랑색 물감과 빨강색 물감을

섞으면 보라색 물감이 되는 과정을 보는거죠~

 

 

하지만 점묘화는 색과 색을 덧입힘으로

전혀 다른색을 만들어내는게

차이라고 설명해주셨어요.

 

 

그림의 빈 공간을 점 스티커를

붙여 채우고 액자필름을 끼우면 완성~~

 

 

남은 스티커들로 벽면을 자유롭게

채워보아요~~

 

 

 

언니들과 서로 다른 공간에서

스티커로 꾸며보기 ㅎㅎ

 

한달간 진행되는 아틀리에 과정이 끝나면

이 벽면을 가득메울 스티커 작품이

기대된다고 쌤도 기대중이라시네요^^

원래 이 시간 앞뒤로 시간마다 체험프로그램이
진행중이라 단체로 많이 와서 바빴다는데

3시에는 도슨트만 진행되는지라

관람객이 적어서 체험도 아이들

셋만 진행되어 오붓하니 좋았어요.^^ 
 
이 앞 시간도 15명정도 진행하고 갔었다는데
사람이 많았다면 아마 윤아가 집중못하고
따로 놀았을것 같기도해서 다행이다싶었답니다 ㅎㅎ 
 
아이들 체험하는 중간중간 아이들 데리고 오는
부모 관람객들 상대로 도슨트가 진행되었는데요
그래서 저와 함께 체험중이었던 자매 엄마는

아이들이 점묘화 체험 하는 동안

다른 관람객들과 합류해 설명을 들었어요.

실제 그림이 아니기때문에 그 감흥은

덜할지라도 그림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며

그 동안 익히 알고만 있던 그림을

좀 더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체험이 끝나고 나와

지금 공연중인 뮤지컬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나왔어요^^

 

언니들과 함께 첫 미술작품 관람~
좀 어렵고 생소하지만 윤아 스타일로
해석하고 받아들이기~ 윤아답게
부산스럽고 산만했던건 안비밀 ^^;;

 

 


 

 

서양미술사 아틀리에
관람+체험 후 사후활동으로
관련 책에서 내용 찾아보고
체험활동지 꾸며보기도 했답니다.

 

활동지에 티켓과 사진붙이고
소감쓰고 그날 그렸던 모나리자와
스티커 점묘화 스크랩하고...

 

 

색,세계의 문화유산,세계의 나라,
명화까지 관련책으로 윤아가
호기심백과 4권을 찾아왔는데
명화를 다룬 책을 보니 우리가
그날봤던 그림이 다수 나와있어서
미리보고갈걸 아쉬웠어요.

 

하지만 그림을 직접 보고와서

책을 보니 반가워하고
집중해서 봐서 뿌듯했답니다^^

 

 

본 후기는 관람+체험프로그램 티켓을 직접 구입하고

체험한 후 작성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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