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0년
남편의 술자리는 한달에 2~3번
많은 횟수는 아니지만...
전 화가나요. 이유인 즉!!
술먹으면 미안한 마음이
생긴다며 음식을 사와서
12시에 먹으라고하고... ㅡ.ㅡ아오!!!
전화하면 지금 출발했어 라고
말하고 10분거리를 1시간이 넘어야
들어와요. 아오!!!
치근대며 저를 깨워서
화나게 만든다음 잠을자죠. 아오!!!
그래서 10년동안 잘 가르쳤죠. ㅋㅋ
늦은저녁 음식 사오면
자다일어나 맛도모르고 속도 쓰리니
꼭 빈손으로 들어오기...
술먹으면 안방문 열지도 말고
거실에서 입 다물고 잠자기...
두가지는 성공했어요 ...
근데 술먹으면 기분좋아 달려서
아주 가끔이지만 새벽에 들어와요.
ㅡ.ㅡ
저도 술먹으면 달리는 스타일이라
그 기분 알지만
가정이 있으면 적당히 해야하는게 맞는데...
빨리 들어갈게 말하며 저에게 기다림이라는
고통을 줘요. ㅡ.ㅡ
차라리 12시쯤 끝날 것 같으면 1시쯤 갈것 같아 라고 말하고 12시에 오면 얼마나 멋집니까... 10년간 알려줘도 제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