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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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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입니다.ㅜ.ㅜ

작성일 2021.08.23 15:25 | 조회 1,662 | tkzj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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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4시간 반 보조교사를 하며
아들 3살과 함께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어요.

근데 다들 돈을 벌려면 초등학교 가기 전에
벌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초등학교가면 더 돈벌기가 힘들다고 ...
저희부부는 친정과 시댁이 둘다 멀어서
아이가 아프거나 급한일이 있을 때
보살펴 주실 수 없는 상황이고요 ㅜ.ㅜ

지금 나이도 40 이라 솔직히
지금 벌어 두어야 나중에 좀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연장보육까지 하려고해요.
10시 30분 출근해서 ...
7시 30분까지 하는 거지만
특별한일이 없으면
기본 6시 30분에 끝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4년을 그렇게 하면 ...
남편적금 빼고도
제 돈만 퇴직금 포함 6천 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문제는 아이가 너무 어리고
너무 늦게 끝난다는 거죠 ㅜ.ㅜ
그리고 내년 부터 하려 했지만
갑자기 자리가 나서 바로
다음달 부터 해야해서... 잘 해낼지
아들이 잘 해내줄지... 고민이 들어요.
괜히 고생시키는건 아닌지...
하다보면 융통성 있는 방법이 생기겠죠?

하루종일 일하는게 많이 오랜만이라~ㅜ.ㅜ
걱정이 앞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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