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세척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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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경북 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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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침
작성일
2012.03.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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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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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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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입김 날리는 서리꽃 짙은 새벽
온기를 불러모아 성애 낀 아침을 녹인다
뽀오얀 안개 앉은 창밖으로 쏟아지는 햇살
빛바랜 풀잎 위에 반짝반짝 영롱한 이슬
푸른대숲 속으로 수줍어 사알짝...
달력을 찢으며 후드득 후드득 떨어지는 시간들
빈손 끝에 매달린 나를 만난다
세척맘
(40대, 경북 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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