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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

작성일 2012.03.22 17:53 | 조회 610 | 세척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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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 옆 조그만 마당가 손바닥만한 꽃밭이었다.
백일홍,봉숭아,맨드라미 때 이르게 핀 국화 몇 포기
식구들만 보려고 마든 화려한 꽃밭이 아니었다.
길 가는 사람 누구나 그 앞을 지나는 사람 누구나
함께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울타리 없는 마당가
손바닥만한 꽃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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