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정말 많이 추워졌어요.
밖에 나가도 찬바람이 쌩쌩 불고
집에서는 습도 맞추려고 건조기 빵빵하게 틀고 있는데도
습도 맞추기가 쉽지 않네요.
요즘같은 날씨는 우리 아가 피부 트기에 딱 좋은 날씨인 것 같아요.
그래서 진짜 강력한 보습을 해줄 제품을 찾아보다가
'그린핑거 힘센보습'을 알게 되었어요.
일단 기존 패키지에서 업그레이드 되어 신규 패키지로 바뀌었는데
용기와 디자인이 업그레이드 되었다고해요.
300g의 대용량이여서 마음에 들어요.
아가 온몸에 듬뿍듬뿍 발라줄 수 있겠어요.
게다가 가격도 너무 마음에 들어요.
플라스틱 통으로 아이가 가지고 놀거나 떨어뜨려도
유리처럼 깨질 염려가 없고,
튜브 형태처럼 가장자리가 날카롭지 않아서 아이가 베일 염려가 없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튜브형태는 아가들이 열기가 너무 쉬워서
혁이도 제가 안본 사이에 열어서 쭉쭉 짜서 장난치곤 했는데
이건 혼자 열 수는 없겠네요. ㅋㅋ
그린핑거는 생명의 기운이 가득한 '열매'의 보습성분을 주 원료로 사용했는데요.
영하40도의 혹한의 추위에서도 자생하는 생명력을 지는 클라우드베리,
아이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주는 코코넛 오일,
탁월한 보습력으로 촉촉한 머릿겨을 만들어주는 아르간 오일,
딱딱한 너트 속 말랑 말랑한 오일이 주는 촉촉함 식물성 오일을
사용하여 우리 아기의 피부를 지켜줄 보습의 힘을 찾았다고해요.
뚜껑을 열어보니 캡으로 덮여있네요.
입구가 커서 조금 위생적으로 걱정되었지만
캡까지 있으니 안심입니다.
우리 아기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자극 테스트도 완료!
바라벤, 페녹시에탄올 불검출 확인 완료!
인공색소, 미네랄오일, 페트롤라툼, 바라벤 모두 무 첨가로
순수 지향 저자극 포뮬러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 아기피부에 사용 하는 거니까 순하게!!
제형은 굉장히 부드러워요.
꾸덕한 느낌의 제형은 몸에 바를 때 너무 힘든데 이건 부드럽게 잘 발리네요.
향은 제가 너무 마음에 드는 향이에요.
달콤한 것 같으면서도 상콤하고...
일단 향에서 너무 만족!! ㅋㅋㅋ
요즘 혁이는 목욕 후에 엄청난 힘으로 가만히 누워서 로션을 바르지 않거든요.
그래서 로션 바를 때 마다 전쟁인데,
힘센보습은 부드럽게 잘 발리는 편이라 엄마 혼자서도 간편하게 잘 발랐어요.
일단 부드럽게 잘 발리고 끈적이지 않더라구요.
산뜻하게 흡수되어서 아기에게 바르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도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어서 좋았어요.
앞으로 혁이랑 함께 사용할 것 같아요. ㅋㅋ
요즘같은 건조하고 찬바람 부는 날씨에
우리 아기에게 힘센보습 울트라 크림으로 완벽한 수분 보호막을 입혀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