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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서평단] 그저.. 바라보기

작성일 2012.08.12 23:10 | 조회 1,757 | 제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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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저에게 아주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1년이 마치 10년처럼 힘든 하루들이였지요...ㅡ..ㅡ

하지만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정신을 차리려고 몇해동안 미루었던 일기를 다시 쓰기위해 맘스를 들렸습니다.

그러다 [그저... 바라보기]라는 말에 끌려 글을 쓰게 되었는데...

저에게 좋은 기회가 왔다는 문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정말 기뻤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큰아이가 다쳐 수술을 해 병원에 있었던 터라 정신이 없는 하루 속에 한장한장 책을 읽었습니다.

드디어 토요일... 퇴원했고, 하루동안 읽지 못했던 장들을 읽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몸과 마음이 지쳐있어서인지 마음에 글들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아~~ 좋은 말들이구나... 맞는 말이구나... 하기야 그렇지.. 그런 생각들만 들었습니다.

명상법들이 나왔지만... 내가 할수 있을까? 명상이란것을 하기에는 나란 사람 가능할까?

이런 의문들만 가득해졌습니다.

어떤 글들은 제 속마음을 들킨 것 같아.. 좀 마음이 불편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두려움에 대한 진실'에서 마음이 먹먹해졌습니다.

 

두려워 마세요. 두려우면 떨게 됩니다. 두려우면 눈을 감게 됩니다. 두려우면 갇혀버립니다. 두려우면 잃어버립니다.

 

나는 상처 받는것이 두려웠습니다.

나에게 상처를 줬던 사람도, 나에게 상처를 줄 사람도, 내가 상처를 줬던 사람도, 줄 사람도...

두려워 떨고, 외면하고, 날 내자신에 가둬버린... 모든것....

이 책의 한구절에 먹먹해지고, 마음이 녹아버렸습니다.

병원 복도 구석에서 한참을 울다...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오늘까지 서평을 써야 한다해서 책을 다 읽지 못하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꼈습니다.

한단락 한단락 간단하게 읽기 편해서 좋았습니다.

바쁠때 한단락만 읽고, 시간이 날때마다 읽고...

명상을 해보고 싶은데.. 설명을 상세히 해주셨지만.. 어떻게 하는지 한번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동영상 같은거나 명상에 도움이 되는 음악들을 함께 보거나 듣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부족하게 서평을 써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비운다는 생각도 비워버리고'도 열심히 읽고,

제 마음의 비울 많은 것들을 비운다는 생각도 모두 비워버리겠습니다.

제게 이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이 정말 편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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