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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체험단] 시집가는 청국장찌개

작성일 2022.10.31 01:43 | 조회 726 | uit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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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좋아하시나요?

저희 엄마도 별로 안 좋아하셔서 어릴때 많이 안 먹어보고 자랐는데 고등학교때 엄마가 얻어온 청국장을 맛보고 홀딱 반해서 청국장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그러나 너무나 구수한 냄새와 요리하는 번거로움때문에 집에서는 잘 안 해먹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제는 집에서도 간단하게 맛있는 청국장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바로 먹어봤지요!

 


냉동보관 제품으로 아이스팩과 함께 배송이 왔어요.

인터넷으로 손쉽게 구매 가능한 청국장찌개에요. 대형 마트에서도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다음에 마트 가서 한 번 봐야겠어요!


남편이 아침마다 일찍 출근을 해야 하고 저는 애 둘 케어하느라 맨날 남편 출근도 못 본 지 오래됐어요ㅜ 그래서 남편이 아침을 거르고 가거나 간단하게 먹고 가는 일이 비일비재한데요. 하루를 좀 든든하게 챙겨주고 싶어서 한 번 준비해 봤어요.

예전에 청국장하면 엄청 하기 어려운 요리라고 생각했는데 이 제품은 물을 넣을 필요도 없는 간편한 청국장찌개에요. 물을 넣으면 밍밍해져서 딱 이 육수만 넣고 갖은 야채 넣고 끓이면 끝!

 

냄새가 나지 않는 청국장찌개라고 하던데 냄새 아주 구수하게 온 집안에 스며들었어요 ㅋㅋㅋ 그치만 저랑 남편은 청국장 좋아해서 이 냄새마저 향기로웠어요. 가을이는 냄새를 맡자마자 읍!! 매워!! 하네요 ㅎㅎ




양파, 두부, 대파 등 각종 야채를 넣고 팔팔 끓이래요.

호박이나 고추정도는 더 추가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이렇게 10분정도 끓여주고 나니 정말 맛있는 청국장 찌개 완성! 바쁜 현대인의 아침 밥상에 간단하고 든든하게 청국장찌개 한 그릇 어떠세요?

 

그리고 맛은 두말할 것도 없어요. 제가 어릴 때 청국장을 좋아하게 된 그 맛 그대로였어요. 진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에요. 야채들과도 어우러져서 밥이랑 함께 슥슥 비벼먹으면 든든한 한 끼 뚝딱 해결이에요!

물론 냄새에 민감한 분들은 아침부터 청국장 먹긴 힘들 것 같아요 ㅎㅎ 그래도 진짜 막 응아냄새가 나거나 하진 않고 된장찌개보다 좀 더 진한 향 정도?? 

 

이제는 콩을 3박 4일 발효시켜서 만든 청국장으로 찌개를 끓일 필요가 없이 ㅣ간편하게 이렇게 한 팩으로 맛있는 청국장을 즐길 수 있다니 정말 세상 편해지지 않았나요?

냄새나서 못 먹는다는 말은 다 옛 말!

이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고 즐길 수 있는 시집가는 농산 청국장찌개 한 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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